대학교 4학년의 5월은 그리 낭만적이지 않다. 세상에는 푸른 숲이 우거지고 꽃은 활짝 피어나 주말이면 사람들이 야외로 나들이를 떠나는 5월이지만...대학생 그것도 4학년에게는 5월은 도서관에서 죽치고(?) 있어야 하는 시기이다. 필자 역시 지금으로부터 6~7년 전쯤에는 똑같은 고민을 하면서 5월을 보내고 있었다. 사실 5월에 있는 입사준비는 보통 그해 졸업생들이 '주인공'이다. 하지만 요즘같이 취업대란이라는 말이 있는 시기에는 졸업준비생들도 준비하는 경우가 많고 당연해졌다. 입사시험은 보통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으로 구분된다. 물론 서류전형을 1~2번 보느냐, 면접전형을 1~2번 보느냐는 회사에 따라서 다르지만 그 유형은 비슷하다. 먼저 서류전형부터 보면 많이 알려진 것처럼 '필터링'이라는 단계를 거치게 된..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대학교 4년....16년의 학교생활을 했는데도 학교를 벗어나기 힘든게 요즘이다. 의과대학만 5년제인줄 알았는데 요즘은 공대,경영대,농대등 모든 과들이 5~6년제로 변하고 있다. 1년은 어학연수가야 하고 1년은 취직준비로 휴학해야 하고 이런 이유들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지금 1~2년을 아까워 하는 경우에는 힘든 미래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인생에서 1~2년은 2%도 안되는 비중일 수 있다. 하지만 2%를 우습게 생각하라는 의미는 아니다. 2%라는 비율로 98%를 무시하지 말라는 말을 해주고 싶은 것이다. 직장을 다니는 "직딩"의 입장에서 취업준비생들이 꼭 알아둘 것을 적어본다. 1년 휴학등의 일들은 예사로운 일이다. 졸업과 함께 취직을 하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