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에서 만난 최강 뮤지컬, 라푼젤
아이들 영화? 애니메이션? 뮤지컬? 이 영화를 무엇이라고 불러야 하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한 마디로 '재미있는 강추 영화'가 바로 영화 '라푼젤'을 필자가 이야기하는 첫 소개이다. 영화 '라푼젤'은 애니메이션이지만 아름다운 내용의 뮤지컬을 한편 본 것 같은 느낌을 받은 그런 영화이다. 보통 '뮤지컬'을 놓고 영화와 비교한다는 것은 왠지 어울리지 않는다. 뮤지컬에서만 느낄 수 있는 그런 매력을 영화관에서는 잘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유명한 뮤지컬 영화인 '맘마미아' 역시 유쾌하고 재미는 있었지만... '영화'라고 생각했던 필자였다. 그런데 영화 '라푼젤'은 크레딧이 올라가는 그 순간 단돈 만원으로 멋진 뮤지컬을 본 느낌을 제대로 받았다. 그래서 더 강력 추천한다. 뮤지컬을 즐기고 싶은데 높은 가격으로 부..
REVIEW/Culture
2011. 2. 14.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