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독감도 조용히 지나간 우리나라에 '신종플루'가 극성이다. 벌써 사망자만 5명. 각종 언론매체에서는 하루도 빠짐없이 '신종플루'의 위험성을 지적하고 있지만 실제 우리가 생활에서 겪는 '신종플루'는 감기와 다른게 없어보인다. 우리나라 그것도 서울에서 출퇴근이란 '지옥'이라는 수식어가 붙어야 한다. 도로는 차로 꽉 막히고 대중교통은 버스나 지하철안이 사람들로 가득 찬다. 그러니 사람들과 엉켜있을 수 밖에 없는 당연한 상황이다. 신종플루는 사람들의 '호흡'으로 전염되는 전염병이다. 그런 점을 생각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할때 '마스크'는 어떻게 보면 당연한 필수품이다. 어제 퇴근길, 7호선에서 젊은 여성 몇명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지하철을 타는 모든 사람이 그 여성을 예의주시한다. 마스크 하나 했을뿐인데 ..
얼마 지나지 않으면 얼굴을 보여줘야 돈을 찾을 수 있게 될 듯 하다. 경제가 좋지 않아서 인지 주변에 "싸이코"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이상한(?) 범죄도 증가하고 있다. 유괴하고 돈 받고...이런 말도 안되는 일들이 우리들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일들의 보안점으로 ATM 인출시 모자, 선글라스, 마스크등을 착용할 수 없도록 한다는 기사가 몇일전에 올라온 적이 있다. 물론 얼굴의 대부분을 가리는 모자, 선글라스,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ATM에서 돈을 인출하는 경우가 범죄와 연관성이 많아서 라고 이해는 하지만 "빈대 잡으려다 초가 삼간 태운다"라는 말이 더욱 생각나는 것은 왜일까? 범죄에서 사용되는 ATM의 보안을 위해서 그렇지 않은 대다수의 ATM 사용이 불편하게 된다는 것이다.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