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 날씨가 따뜻해지고 있다. 벚꽃 소식부터 개나리의 노란 꽃 모습까지 '이제 봄이구나'하는 생각이 드는 계절이 왔다. 작년보다 늦게 찾아온 봄 소식에 올해 봄은 유난히 짧지 않을까라는 예상을 해본다. 짧은 '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역시 '봄 나들이'를 다녀오는 것이다. 연휴 기간에 조금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지만 주말에 여유롭게 '당일치기' 봄나들이를 다녀오는 것 역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여행일 것이다. 5월이 되면 특히 가족 나들이로 가까운 여행을 떠나는 분들이 많을텐데, 이번 글에서 소개하는 '제이드 가든'은 최고의 '당일치기' 여행 코스가 아닐까 생각한다. '제이드 가든'은 숲속의 작은 유럽이라는 컨셉으로 조성된 수목원이다. '제이드 가든' 홈페이지에서 보..
수능시험을 본지 10년이 훌쩍 넘었다. 당시에도 그랬지만 지금까지 변함없는 '수능'에 대한 생각이 있다면 바로 '시험 한번에 인생이 달렸다'라는 것이다. 무슨 수능에 '인생'까지 이야기하냐고 반문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사람마다 온다는 '3번의 기회'중 하나가 바로 '수능'이라고 생각한다. 수능에 합격해서 우리나라에서 내놓라하는 'S대'에 입학한다면 인생인 쉽게 풀린다. 그것이 거짓말이라고... 어느 회사에서도 'S대 출신'이라는 간판은 통한다는게 필자가 5년간 사회생활을 하면서 경험한 것이다. 물론 그 간판이 그의 능력을 100% 증명하는 증명서는 아니다. 하지만 '간판'이라는 효과만큼은 어디에서도 통한다. 이렇게 인생의 첫번째 기회를 잡기 위해서 우리와 우리의 동생들은 예전에도..
30대 남성에게 '도시락'이란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하나의 '추억거리'이다. 물론 직장에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추억보다 '밥'이라는 이미지로 떠오르겠지만... 최근 CISA라는 외부 교육을 위해서 '(서울 강남의)학원'에 다니면서, 새삼스럽게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되고 다시 보게 되었다. 그만큼 출퇴근으로 '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여유아닌 여유시간이 생겨서 일것이다. [평소 출/퇴근에 비해서 버스가 한산해 앉아서 다녀서 생긴 여유~!] 지난 포스트인 '혼자 밥 먹을줄 알아야 비로소 어른이다?!'를 쓰고 나서도 역시나 혼자서 밥먹기가 쉽지 않아 '도시락'이라는 방법을 이용하기로 했다. 30대에 아직 결혼전이라서 '어머니'께 부탁아닌 부탁을 들여서 챙긴 도시락을 갖고 학원으로 출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