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하면서 '박학다식하다'라는 이야기를 가끔 듣게 된다. 물론, 블로그를 한다고 절대로 똑똑해진다는 표현은 아니다. 그럼 왜 그런 소리를 듣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귀를 열고, 눈을 뜨고 살려고 노력'하기 때문이다. 수많은 이웃블로거와 네티즌들이 하는 이야기를 듣고 그것에서 무엇인가를 얻으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여러가지 분야에 대한 내용에 관심을 갖게 되고 관련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블로거 역시 하나의 '사람'이므로 블로거가 관심을 갖고 궁금해했던 것을 다른 사람이 똑같이 궁금해 하는 것이다. 그 때 자신이 갖고 있던 궁금증에 대한 대답을 하는 모습을 보고 다른 사람은 '박학다식하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이번 포스트에서 이야기할 '새내기 커플의 필수품'에 대한 것도.....
남보원?! 온갖 소리를 '입'하나로 다 내었던 원조 개그맨 남보원을 이야기 하려는 것은 아니다. 여기서 남보원은 바로 개그콘서트의 코너명으로 '남성인권보장위원회'의 줄임말이다. 남보원에서 다루는 내용은 간단하다. '남녀가 데이트를 하면서 남성이 여성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차별'이라는 소재로 재미있게 풀어가는 코너이다. 즉, '남녀차별'이 바로 중요 내용이다. 다소 민감할 수 있는 내용이지만... 남성인 필자가 볼때는 그냥 웃음으로 넘길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20대 초반 여성들의 입장에서는 다소 불쾌하다는 입장도 보이고 있다. 사실, 이런 여성들의 입장때문에 '씁쓸하다'라는 제목을 적은것은 아니다. 필자가 '남보원'에 씁쓸한 이유는 바로 무엇일까?! 바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사실! ..
드메신드롬 여성의 나이가 남성보다 많은 커플 [드메커플] 연상의 여성과 연하의 남성이 만나 결혼해서 사는 부부를 의미함 '드메신드롬'이라는 표현은 익숙치 않지만 '연상연하'라는 말은 익숙할 것이다. 사실 '연상연하'는 나이의 많고 적음을 의미하므로 기존에 '연상男연하女'도 연상연하이다. 하지만 그건 고정관념상 '당연하다'로 표현되므로 일반적인 연상연하는 '연상女연하男'을 의미한다. 그럼 이렇게 신드롬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는 연상연하커플은 왜? 왜 생기는 것을까? 남자는 능력있어 보이고, 여자는 어려보인다. 연상女와 연애를 하는 남자는 친구나 주변사람들에게 능력있는(?) 남자로 간주된다. 보통 여자의 정신연령이 동일한 나이의 남자에 비해서 높다는 평으로 볼때 여자들이 나이 어린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