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대한 포스팅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블로그 '세아향'을 운영하면서 얻게 된 '숫자'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여기서 '숫자'라고 하면 쉽게 말해서 '방문객 수'와 같이 정말 숫자로 이루어지는 결과물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물론, 숫자만 가지고 이야기를 해서 어떠한 '공감'을 이끌어 낸다는 것이 쉽지 않으니, 숫자와 함께 '블로그 노하우'도 살짝 담아보려고 한다.[블로그관련 노하우는 각 파트의 '참고'부분을 통해서 이야기한다.] 그럼... 이야기를 시작해보자! 2008.08.06 ??? 블로그를 시작한 날. 아쉽게 이틀만 있다가 시작했다면 왠지 '8.8.8'이라는 숫자 덕분에 기억을 더 잘 했을꺼 같은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아직 2년이 채 되지 않은..
블로그는 참 매력적이다. 블로그를 하면서 평소 잘 경험하지 못하는 것들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특히 블로그를 매력적으로 만들어주는 것 중 하나이다. 그런 경험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바로 어제의 일이다. 평소처럼 습관적으로 블로그를 방문해 남겨진 댓글에 이런 저럿 답글을 적던 중 발견한 하나의 댓글... 응?! 박명수?... (순간 이런 저런 생각이 교차되면서...) 박명수! 맞다. 필자의 짐작이 맞다면 그 박명수라는 말이다. 내가 무슨 포스트를 썼길래 박명수님(?)이 직접 왕래를 해주셨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고, 해당 포스트를 살펴보았다. 포스트 제목 : 스타보다 더 빛나는 기부천사 포스트 내용 : 스타라고 불리는 연예인들 중에서 더 아름답게 빛나는 기부천사에 대한 내용으로 김장훈, 문근영, 김제..
블로그를 하면서 '내가 몰랐던 또 하나의 새로운 세상을 만났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었다. 몇가지만 나열하면 아래와 같다. (1) 필명(아이디)를 오프라인 행사에서도 이름처럼 부름 : 세아향님~ 핑구야 날자님~ 하얀비님~ >> 대부분의 행사에서 모두 이름(성명)을 사용하는 것과 달라서 어색했다. (2) 언제나 항상 '사진기'와 함께 하다 : 심지어는 밥을 먹을때 숟가락보다 사진기를 먼저 잡는다. >> 맛있는 음식을 보고 '먹고싶다'가 아니라 '찍어서 올려야 겠다'라고 먼저 생각하기 쉽지 않다. (3) 자신이 저은 포스트를 봐주는 많은 사람들 : 평균 방문자 10,000명?! >> 포털사이트와 메타블로그를 이용해 그 많은 포스트 사이에서 찾아와 주시는 분들 (4) 의미를 알 수 없는 댓글들 >>..
오늘 올린 포스트 중 한개의 포스트에 받은 많은 사랑 덕분에 뜻하지 않게 기분이 상하였다. 많은 분들이 오려주는 댓글하나 하나가 힘이 되지만 가끔은 설명없이 바로 지적에 들어가는 댓글도 많아 기분이 좋지 않아질때도 있다. 물론 그런 지적도 감사하다는 느낌이 드는 댓글도 있다. 광고성 댓글이나 아무이유없는 욕설등 연예인이 아닌 나에게도 이런 댓글이 달리는 것을 보면 새롭기도 하고 특이하기도 하다. 댓글로 토론(?)을 벌이거나 서로 기분 상하게 하는 경우는 보통 자신만의 생각을 적는 것이다. 물론 포스트에도 주관적인 부분이 많다보면 주관적인 댓글이 따라온다고 하지만 댓글은 비판하기위해 존재한다기 보다는 어떤 생각에 대해서 어떻게 틀리고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라는 방향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건 틀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