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직접 구입해서 사용한 노트북이 10대 안팎이 되다 보니 '노트북 개봉기'로 놀란다는 생각을 잊은지 한참이다. 반대로 놀라움보다는 '귀찮음'이 더 많은데... 노트북은 구입하면 자신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고, 그 과정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처럼 앱스토어에 접속하여 검색 및 설치 과정을 반복하는 단순한 과정도 아니기 때문이다. 실제 노트북이나 데스크톱 PC를 바꾸면 최소 3~4시간 정도의 개인 설정 과정에 시간과 노력을 소모하게 되며, PC(컴퓨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친구나 가족, 지인의 도움까지 필요한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니 다양한 노트북을 구입해서 설정하는 것은 오로지 해당 제품에 대한 개인적인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아무튼 개인적으로 다양한 노트북을 구입하..
시리즈9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한지 벌써 3번째이다. 가장 처음 '명품이라 불리는 노트북을 만나다! 시리즈 9'편에서는 시리즈 9에 대한 개봉기와 같은 소개를 중심으로 이야기했고, 그 다음은 '프리미엄 노트북, 시리즈 9은 무엇이 다른가?'편에서는 시리즈 9이 프리미엄 노트북이라고 불리는 이유를 통해서 다른 노트북과 다른 차이를 이야기했다. 이렇게 두번의 이야기를 하면서 갑자기 떠오르는 것이 있었으니... '노트북을 가장 필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누구일까?'라는 생각이였다. 남녀노소 구분없이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게 요즘이라서 특정한 사용자 층을 떠올리는게 어려울 정도이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노트북이 갖고 있는 특징과 가장 연관성이 많았던 사용자 층은 '대학생'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어느덧 3월이 시작된지 일주일이 지났다! 가끔씩 봄을 시샘하듯 겨울같은 쌀쌀한 날씨가 찾아오곤 하지만... 역시 세월의 흐름은 막을 수 없는 듯 '봄'의 향기가 느껴진다. 물론, 아직 꽃이 피거나 새싹이 돋아나기에는 이른게 사실이지만... 그냥 느낌은 '봄'이라는 기분이 든다는 것이다. 봄과 3월의 시작을 알리는 것은 '날씨의 변화'뿐만은 아니다. 2월 말부터 가까운 대형마트나 백화점을 방문하면 신학기 학생들의 가방을 구입하는 가족들의 모습을 쉽게 만날 수 있다. 3월은 무엇인가를 시작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개학과 함께 새학년 새학기가 시작된다. 3월의 따뜻함과 새학년의 시작은 왠지 잘 어울리는 한쌍같다는 느낌을 받는다. 오늘 소개한 'XNOTE P210'은 3월 대학교에 갓 들어간 신입생들에게 딱 맞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