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로체를 구입한지 3주차이다. 그런데 변변한 사진도 한장 없었다. 귀차니즘의 나에게 Tistory라는 공간을 위해 디카를 들고 집을 나섰다.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아파트앞 지상주차장은 한산했다. 그래서 물세차는 잊고 먼지나 털어야겠다고 생각을 고쳐먹고 지하의 차를 지상으로 가지고 올라왔다. 지난번 일산의 "식도락"을 다녀온 후 세차를 해놓아서 솔직히 세차할 게 없긴 없었다. 그런데 워낙 세아향을 찾아주시는 분들이 로체 이노베이션으로 찾아주시는 경우가 많아서 사진을 한번 찍을 생각으로 세차를 시작했다. 요즘 막판 더위로 사람들이 많이 놀러갔는지 사람이 없긴 없더라....여유있는 오전이라서 집근처도 살짝^^ 그렇게 30분 정도 먼지를 털고, 세차를 마치고 로체 이노베이션을 궁금해하는 세아향 식구들을 위해서..
포스트가 많아지면 지루하게 되니까...최종 포스트를 목표로 나머지 내용을 담아보겠다. 운전석에서 보는 사이드미러이다. SM5처럼 좁고 긴 형태이다. 직사각형 모양인데 위아래 폭이 좁아 많이 안보일꺼 같지만...옛날 아반테처럼은 보이니까...통과 (아반테랑 자꾸 비교하는게 이전 자동차가 아반테여서 라는 점) 사이드리피터가 있어서 디자인적으로는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SM5에는 없었다. 토스카에는 있고...SM5가 100만원이라도 더 비쌀텐데 잘 보면 없는게 왜케 많은지... 재미있는 사진이다. 이게 천장에 붙어있는 룸라이트(?) 이다. 다른 자동차도 이런가? 최신 기계의 모음인 자동차에도 룸라이트 스위치는 정말~ 아주 정말 옛날 스타일이다. 촌시럽다는 표현이 적당하다.^^ㅋ 조수석쪽 밖에서 찍은 모습.....
은근히 말이 많아져서 연결 포스트로 작성하였다. 안그러면 페이지 클릭의 번거러움보다 휠의 움직임이 더 짜증나시니까^^; 차문을 열고 들어가면 누구보다 운전자는 운전석의 모습이 가장 궁금할 것이다. 두개의 사진이 약간 다르다. 사진에 소질이 없는지 아직 정확한 포커스로 찍을 줄 몰라서 많이 올려놓는다. 우선 사진속에서 파워핸들(핸들에 붙어있는 거)과 네비게이션을 제외하면 전부 구입당시의 모습이다. 네비게이션은 틸트(TILT 맞나?^^)라는 방식으로 하고 싶었는데 아직 아이나비 네비게이션에 아반테만 되는거 같더라 그래서 현재는 그냥 붙여놓기만 한 상태 (매몰작업 X) 내부는 하이글로시(반짝반짝 광나는 소재)의 느낌이 많이 나고, 실린더 계기판으로 스포티한 감각을 주고 있다. 그리고 특징이라고 하면 JBL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