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덕스러운 날씨탓에 두꺼운 외투를 장농에 넣어두기에는 애매한 것이 바로 요즘 날씨이다. 아침 저녁에는 쌀쌀함이 느껴지는데 한 낮에는 따뜻한 봄날씨가 느껴진다. 이런 날씨만 보고는 아직 늦 겨울인지 아니면 빠른 봄인지 구분하기 어렵다. 그런데 최근 이유없이 자꾸 졸리고 몸이 나른해지는 현상을 느꼈다면 춘곤증의 계절인 봄이 왔다는 것을 우리의 몸은 벌써 인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우리들은 봄만 되면 이유없이 자꾸 졸리고 몸이 나른해지는 춘곤증을 느낀다. 이런 변화가 어떻게 보면 너무나 자연스러운 몸의 반응이기 때문에 너무 당활할 이유는 없다. 겨울잠을 자는 동물들 처럼 추운 겨울 내내 움츠렸던 우리의 몸이 봄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반응하면서 생기는 증상이니까... 대부분 사람들이 봄철이 되..
봄이 왔다. 어제부터 따뜻해진 날씨가 오늘은 완연한 봄날씨이다. 불어오는 바람마저 따뜻하게 느껴지는 이때 제철인 봄나물을 먹어주는 센스~! 하지만....초보 주부나 자취생과 같이 요리의 초보자에게는 나물을 고르는 것 부터 난관에 도달한다. 다같은 풀인데 어떤게 좋은지도 모르겠고, 종류도 모르겠으니 도통 봄나물에 접근하기란 쉽지 않다. 그래도 봄에는 봄나물을 먹어야 몸에 좋다는 말이 있으니 꼭 배워서 도전해보자. 봄이면 봄나물을 먹어야 하는 이유? 봄이면 다른 계절과 달리 춘곤증과 식곤증이 떠오른다. 날씨는 좋은데 몸은 무기력하고 나른한데다가 집중력 또한 떨어지다 보니 봄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게 된다. 바로 환경의 변화때문이라고 하고 인체내의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하여 생체 반응을 높여주고 기운과 저항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