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에게 '서울광장'은 2002년을 기준으로 새롭게 인식되기 시작했다. 벌써 10년도 지난 옛날 이야기지만, 아직도 기억에 생생할 만큼 새로운 경험이었다. 2002년 월드컵은 우리나라가 월드컵을 유치하기도 했지만, 월드컵 4강 신화를 만들었던 해이다. 그만큼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월드컵'에 관심을 쏟았고, 그런 관심은 서울광장에 모여 단체 응원을 벌이게 하였다. 엄청난 인원이 서울광장에 모였고 이런 관심과 사랑 때문인지 16강 진출도 어려웠던 우리나라는 4강까지 올라가는 쾌거를 보였다. 이후 월드컵 경기가 있는 날이면 서울광장으로 사람들이 모이는 이유 역시 이제 하나의 '문화'로 인식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서울광장은 이후 사람들이 모이는 만남의 장소와 같은 이미지로 거듭났고, 바쁜 도심 생활 속에..
올해는 아직 '황사'소식이 들리지 않아서 다행이다. 보통 '봄'이 오면 나들이를 떠나는 사람들을 시샘하듯 '황사'도 같이 와서 나들이를 망쳐놓는게 일쑤였는데... '나들이'는 사실 황사가 없을 때 다시 가면 되지만, 황사가 오면 '나들이'보다 더 문제가 되는 것이 있으니 바로 '기관지'이다. 쉽게 말해서 황사로 인해서 '목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이다. 보통 '황사'라고 하면 중국대륙이 봄철에 건조해지면서 북부 고비사막과 타클라마칸 사막, 황하 상류지대의 흙먼지가 강한 상승기류를 타고 3000~5000미터 상공으로 올라가 초속 30미터 정도의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까지 날아오는 현상을 말한다. 이런 '황사'현상이 일어나면 하늘 색깔이 황갈색으로 변하면서 흙먼지가 태양빛을 차단해 시계가 나빠..
블로그에서 '이벤트'를 한다는 것은 다소 낯설다. 티스토리(Tistory)에서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스크랩 기능이 지원되는 것도 아니고, 전업 블로거도 아니라서 다른 분들께 선물을 드린다는 것도 아직 어렵기 때문에 이런 저런 이유로 '블로그 이벤트'는 필자 스스로도 낯설게 느껴지는게 사실이다. 현재 '한화프렌즈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필자에게 블로그 이벤트 진행 및 경품 후원이 있어서 이렇게 블로그 이벤트를 진행해본다. 낯설지만 보다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이벤트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해본다. 이번 이벤트는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한화 그룹'의 후원을 통해서 진행되며, 한화에서 TV 광고를 통해 보여주고 있는 '해피선샤인(Happy Sunshine)'에 대한 부분이다. 간단히, 해피선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