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이 훨씬 지난 2001년의 이야기이다. 군대를 제대하고 복학 준비와 함께 구입한 '휴대폰'은 당시에도 최고라 불리던 '삼성 애니콜'이었다. 하지만 누구나 인정하던 Anycall을 갖고 있던 필자가 부러웠던 대상이 있었으니 바로 'SKY'라는 휴대폰을 갖고 있는 친구였다. 경제력이 없었던 당시에는 부모님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구입할 수 밖에 없었고, 지금이나 10여년 전이나 '삼성'은 부모님들이 선호하는 모바일 브랜드였다. 당시에도 휴대폰시장은 지금의 스마트폰 시장처럼 3개 회사가 장악하고 있었다. 삼성, LG, SKY가 바로 그 회사이다. 그 중에서 'SKY'는 다른 두 회사와 달리 독창적인 디자인과 새로운 UI 그리고 사용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색다른 기능을 탑재하고 있는 휴대폰으로 '명품 휴대폰'..
요즘같은 '인터넷 시대'에 살다보면 '직접 경험'이 없이도 오로지 '간접 경험'만으로 충분히 이야기를 할 수 있을 만큼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쉽게 말해서 '직접 보고 직접 만져보지 않아도 어떤 것에 대해서 인터넷에서 얻은 정보만으로도 충분히 평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평가는 얼마나 '믿음'과 '신뢰'를 줄까? 글로 설명하는 것과 눈으로 직접 보는 것을 우선 비교해보자! 어떤 것이 보다 사실적으로 다가올까? '글'이라고 하는 전달 방법은 '사실'적인 것보다는 보다 감성적으로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여유와 함께 보다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에 비해서 '시각(눈, 직접 보는 것)'은 보는 그 순간 머리에 어떤 이미지와 느낌을 전달된다. 다양한 정보를 통해서 상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