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더케이호텔 서울(The K-Hotel Seoul)에서 열린 '미니 플리마켓(MINI Flea Market)' 행사를 다녀왔다. 플리마켓(Flea Market)이란 시장의 한 종류로 벼룩이 많을 정도로 오래된 물건을 판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요즘은 플리마켓에 판매되는 중고 제품의 상태가 워낙 양호하여 많은 분들이 저렴한 가격에 좋은 물건을 구입하려고 플리마켓에 참석한다. 이번 '미니 플리마켓'은 1년에 한번씩 열리는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진행하는 3번째 미니 플리마켓이다. 미니(MINI)를 대표하는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이며, 미니 오너 뿐만 아니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미니 플리마켓에서 셀러(Seller)는 선정된 50명의 미니 오너들이며 자신의 미니 트렁크에 ..
그래피티(graffiti) 락카 스프레이 페인트 등을 이용해 공공 장소의 벽에 그림을 그리거나 글자 및 기타 흔적을 남기는 문화의 한 종류. 그래피티(graffiti)라는 단어 자체가 이탈리어로 '낙서'라는 뜻이며 원래 뉴욕 브롱크스 슬럼가에서 시작된 대표적인 슬럼 문화로써 MC(랩퍼), DJ, 비보이와 함께 힙합의 4대 요소라고 불린다.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존원(JonOne)'과 LG전자의 만남이 화제이다. 아티스트 존원의 그래피티(graffiti)가 갖고 있는 '자유'와 '젊음'의 매력은 기존 LG전자 제품의 디자인에 커다란 변화를 보여주었다. 지금까지 제품 디자인이 정해진 범위 내에서 이루어졌다면... 이번 'LG전자 X 존원 아트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은 하나 같이 자유와 젊음의 매력을 담..
지금까지 직접 구입해서 사용한 노트북이 10대 안팎이 되다 보니 '노트북 개봉기'로 놀란다는 생각을 잊은지 한참이다. 반대로 놀라움보다는 '귀찮음'이 더 많은데... 노트북은 구입하면 자신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고, 그 과정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처럼 앱스토어에 접속하여 검색 및 설치 과정을 반복하는 단순한 과정도 아니기 때문이다. 실제 노트북이나 데스크톱 PC를 바꾸면 최소 3~4시간 정도의 개인 설정 과정에 시간과 노력을 소모하게 되며, PC(컴퓨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친구나 가족, 지인의 도움까지 필요한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니 다양한 노트북을 구입해서 설정하는 것은 오로지 해당 제품에 대한 개인적인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아무튼 개인적으로 다양한 노트북을 구입하..
최근 1~2년 사이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데스크톱 PC와 노트북(랩탑)은 상대적으로 관심 밖으로 밀려나는 분위기였다. 다양한 브랜드(제조사)들이 경쟁하듯 2~3개월에 한번씩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는 모바일 시장의 분위기를 생각하면 PC 시장은 출하량 감소뿐만 아니라 인기 모델의 부재로 조금은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 것도 사실이다. 그런 분위기에서 LG전자의 '2016 LG PC 신제품 발표회'는 PC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킴은 물론이고 많은 관심이 쏠리게 만들기 충분한 매력적인 제품의 출시 소식을 전했으니 바로, LG PC 대표 브랜드 'LG 그램(LG gram)'의 신제품 발표였다. LG PC 사업부는 2011년 이후 꾸준한 성장과 개발을 통해서 ..
고사양의 스마트폰... 10인치 이상의 대화면 태블릿...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급성장하면서 '노트북(laptop)' 시장이 위협받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고 해서 노트북이 사용되어야 하는 분야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노트북을 대신할 수는 없다. 뭐랄까... 공통분모격인 상황 속에서 과거에는 노트북을 사용했던 것이 요즘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사용하면서 모바일 기기의 활용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그런 분위기에서 '노트북' 시장은 몇몇 시선을 끄는 제품들이 출시하며 스마트폰, 태블릿과 다른 노트북만의 매력을 보여주며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엘지 그램(LG gram)'이다. 기존 노트북이 갖고 있던 기능성에 '그램(gram)'이라는 제품명에서 느껴지는 휴대성을 보강하며 사용성과 휴대성의 타협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