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끌 시끌~ 웅성 웅성~ '왁자지껄'이라는 표현이 너무나 잘 맞는 음식점을 소개하려고 한다. 맛집이라고 하면 무엇보다 '맛'이 있어야 하지만... 맛집이라고 불리는 또 하나의 이유 중 하나로 '기분이 좋아지는 식사'를 이야기하면 어떨까? 먹고 나서 기분이 좋아진다면 맛집으로 충분한 이유가 되어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할 맛집은 '청진동 해장국'이다. 체인점이므로 길에서 몇번은 만났을 수 있다. 사실, 청진동 해장국은 '분위기'와 '맛'을 따지기 전에... '왁자지껄'하다는 표현처럼 여럿의 손님들이 정신이 어지럽도록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며 시끄럽게 떠들고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는 식당이다. 그만큼 우리가 쉽게 찾을 수 있는 '밥집'이며, 그런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듯 '청진동..
부자와 가난한 사람사이에는 넘지 못할 벽이 있는 것일까? 집 앞의 작은 서점만 찾아가도 부자에 대한 내용을 다룬 책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요즘은 '부자'라는 말보다는 '1억','20억'등 확실한 액수를 적어놓은 책들도 있다. 하지만 1억, 20억등 책 제목에 쓰여있는 것처럼 쉽게 돈이 벌리지는 않는게 현실이다. 오늘 아침 필자가 보는 두가지 일은 더욱 그런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뉴스를 통해서 보는 불경기의 모습 정신없는 아침시간, 출근 준비로 바쁘지만 항상 필자의 귀에 새로운 소식을 전해주는 TV 뉴스는 오늘도 사건사고를 떠들고 있었다. 기분 좋은 소식이 없어도 이렇게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요즘 뉴스 속에서도 오늘 나온 기사 중 '지하의 삶'이라는 내용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지하의 삶이란 지하철에..
최근에 전망되는 2009년 경제성장률 예상수치가 OECD에서 2.7%라고 한다. 정부에서는 정책에 따른 경기부양 효과를 감안하여 3%대로 전망하고 있다고 한다. 2.7%??? 3%??? 사실 거기서 거기인 숫자이다. 앞자리가 바뀌면 사람들의 인식이 달라질까봐 3%대로 전망하는 것처럼 느껴질 뿐이다. 필자의 기억으로는 2007년 이맘때 대선 공약으로 7%를 내세웠다고 기억한다. 그것도 더구나 "평균 7%"이다. 대통령 임기가 5년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5년간 경제성장률의 합이 35%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위 그림을 보면 가장 낙관하고 삼성硏(연)의 08,09년 전망치를 이용해 계산해 보아도 7.6% 나머지 3년인 10,11,12년에 27.4%를 해야 하니까....3년간은 9%의 경제성장률을 ..
최근 패션을 앞서간다는 강남일대에는 스키니진(쫙 붙어서 몸매를 드러내는 청바지)이나 미니스커트가 대세이다. 레깅스라는 비밀무기때문인지 미니스커트를 안 입던 여성들고 하나둘씩 입어가고 있다. 패션이란 돌고 도는 것이라고 하지만 이번 노출패션은 쫌 오래 가는 것 같다. 이번 포스트에서 필자는 미니스커트에서 느껴지는 속뜻(?)을 말하려고 한다. 미니스커트=노출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게 남자들의 생각뿐은 아니다. 여자들도 짧은 미니스커트를 여성에게 눈이 가는 것은 별반 다를 게 없다. 올해 초부터 유독 미니스커트가 길거리에서 많이 보여지며 많은 여성이 즐게입는 패션이 되었다. 필자는 노출패션인 미니스커트를 말하려고 하는 건 아니다. 미니스커트에는 경제와 관련된 루머가 있다. 불항일 수록 치마 길이가 짧아진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