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맛집 소개는 사진으로 승부(?)해야 하는게 맞는거 같다.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할 맛집은 '건대입구'에 있는 스타시티의 '명동칼국수'이다. 사실 건대입구는 이미 대학가 맛집(음식점, 술집등)으로 유명한 동네이므로 수많은 맛집들이 소개되었다. 그런데 '명동칼국수'를 소개하는 것은 맛과 함께 '위치'때문이다.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데이트를 하는 커플이나 나들이를 나온 가족들은 따뜻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를 찾아다닌다.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이 바로 '영화관'이다. 우리나라만큼 '놀이문화'가 많지 않은 나라에서 가장 보편적이며 대중적인 것이 바로 '영화보기'라고 생각할 때, 영화관에 방문한 커플과 가족들은 근처 식당에서 '점심' 또는 '저녁'과 같이 식사까지 하게 된다. 그러니, 건대입구역 부근..
백화점에는 푸드코트외에도 9,10층 정도(백화점의 맨 위층)에 음식점이 있다. 일반적인 음식점들 보다 가격은 높은 편이지만 손님을 모셔야 한다거나 깔끔한 식사를 위해서라면 꽤 괜찮은 음식점들이 많다. 오늘 소개할 백화점의 맛집은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 10층에 위치한 '한가람'이다. '한가람'하면 무엇인가 가득 한웅큼이라는 의미처럼 보이지만, 실제 의미는 한강(?)쯤 된다. 가람이라는 말이 순수 우리나라 말로 강이다. 즉 강(江)의 옛이름. 길고 넓은 내를 의미한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롯데백화점 건대점(스타시티점)에 위치한 한가람에서 한강이 보이는 것은 아니다. 물론 10층에 위치하므로 좋은 경관을 제공한다. 지난번에 방문한 '서림면옥'보다는 식사중에 멋진 배경을 볼 수 도 있고 홀의 구조도 널직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