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MWC, CTIA... 2011년이 시작되고 벌써 굵직 굵직한 글로벌 행사들이 열렸고, 수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았다. 물론, 그런 관심은 '성공'이라는 결과와 함께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 질 수 있었다. 매년 열리는 이런 큰 행사가 꾸준히관심과 사랑을 받는 이유는 역시 '신제품'에 대한 궁금증이 아닐까 생각한다. 2010년 부터 이런 행사들의 중심에 국내 기업들의 소식이 자주 들려왔다. 특히, 그 선두에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가 있었다. 갤럭시 S를 시작으로 갤럭시 탭까지 이어가는 갤럭시 시리즈는 국내 사용자들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큰 이슈를 불러올 정도로 인기를 얻었고, 안드로이드 군단(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는 모바일 기기를 통칭함)에서도 선두의 자리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
'고소 했다' 또는 '소송을 걸었다'라고 하면 어떤 생각이 떠오를까? 우리나라에서는 '고소'나 '소송'과 관련있다고 하면 그 사람의 행동에 대해서 의심한다. 그것이 무엇이고, 또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궁금하지 않다. 그냥 '고소'라는 단어만으로도 그렇게 생각하고 의심하는 것이다. 필자 역시 '대한민국 국민'이니까... 혹시 어떤 일로 지인들이 '고소를 당했다'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굉장히 난감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대한민국'의 고정관념이다. 우리나라에서 '고소'는 수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고, 몇번의 만남을 통해서도 해결되지 않을때... 마지막 수단으로 선택한다고 생각하지만, 해외의 경우는 이런 과정이 없다. 그저 '법' 앞에서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 뿐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니 자..
오늘 이른 새벽, 스마트폰에 관심이 있는 네티즌들이 PC 앞에 모였다. 이런 모습은 '애플'이라는 기업이 무엇을 발표하거나 신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할 때 예약하기 위한 모습쯤으로 기억되는게 사실이다. 그런데 이번은 달랐다. 인터넷에서 '애플의 대항마'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녔던 '삼성전자'의 '모바일 언팩'행사때문에 네티즌들이 새벽 3시라고 하는 일러도 너무 이른 시간에 잠도 설쳐가면서 컴퓨터 앞으로 모인 것이다. 삼성전자의 '모바일 언팩 행사'가 과연 무엇이기에 이렇게 사람들이 관심을 갖은 것일까? 텐밀리언셀러 스마트폰인 '삼성전자의 갤럭시S'의 후속모델인 '갤럭시S2'가 모바일 언팩 행사에서 발표될뿐만 아니라 갤럭시탭의 후속모델인 '갤럭시탭 10.1'도 발표될 예정이였기 때문이다. 우선, 다른 것보다 국..
지난 포스트 'MWC 2011를 주목하라'편에서 MWC에 대한 전체적인 내용과 함께 MWC 2011이 주목받는 이유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았다. MWC 2011이 주목받는 것은 역시 전세계적인 모바일 기업들의 신제품이 쏟아지는 것이며,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스마트패드)'가 MWC 2011의 중심에 있기 때문이다. 그런 MWC 2011이 실제로 열리기도 전에 이슈를 불러오고 있는 제품들이 있다. 그 중심에 있는 제품으로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가 있다. 갤럭시 시리즈라고 하면 갤럭시 S와 갤럭시탭을 시작으로 '갤럭시'라는 이름을 갖고 출시되는 제품들을 이야기한다. 이런 '갤럭시 시리즈'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현재 판매되고 있는 갤럭시 S와 갤럭시탭이 사..
2011년의 시작과 함께, IT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시선을 빼았었던 CES 2011이 성황리에 막을 내리면서 2월에 열리는 MWC 2011에 다시 한번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실, CES와 MWC와 같은 국제 컨퍼런스들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대회가 갖고 있는 '국제적인 명성'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기업들의 '신제품 정보'를 보다 빨리 얻기 위함도 있을 것이다. CES 2011의 경우는 컨퍼런스에 참여한 글로벌 기업들의 '스마트 TV'에 대한 2011년도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면 MWC 2011에는 어떤 이야기가 들려올까. MWC란 무엇인가? MWC(Mobile World Congress)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이동통신 전시회이다. 이 행사는 G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