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예능 프로그램이 1년에 2~3번씩은 '칭찬'하고 싶게 만드는 것일까? MBC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평균 이하의 7남자의 '도전'을 담고 있는 무한도전은 이제 '평균 이하'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수준을 넘었다. 심지어 그들의 모습에서 배워야할 것을 느끼며 시청자를 넘어서 '공감 공유'하는 하는 단계까지 되었다. 물론, 1년에 2~3번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을 만큼 시끄럽고 정신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사실이다. 그때마다 그들은 '무한도전'을 통해서 '초심으로 돌아가자'며 스스로 방법을 찾고 해결해나간다. 무한도전의 '매력'은 '감동'이다. 물론 배꼽빠지게 웃음을 주는 시끄럽고 정신없는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이지만 무한도전에는 우리나라의 '정'이 ..
요즘 무엇이 이렇게 바쁜지... 꼭꼭 챙겨보는 TV 프로그램마저 놓치는 일이 다반사다. 그렇다고 챙겨보는 TV프로그램이 많아서 그런것도 아니고 따져봐야 1주일에 2~3개가 전부인것을... 이렇게 챙겨보는 TV프로그램 중 하나가 '무한도전'이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토요일의 상징적인 프로그램이자 주중에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 바로 무한도전이다. 1시간 반 정도 무한도전을 보면서 웃다보면 어느 순간 기분이 좋아진다. 이런 걸 보면 '리얼버라이어티 = 웃음'이라는 공식이 맞나보다 라고 떠오른다. 그런데 지난 주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마지막편을 보지 못해서 이번주는 토요일 오전 '재방송'을 챙겨보았다.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가 웃음을 주는 것은..
TV속에서 보여지는 영상에는 특이한 공통점이 있다. 바로 '자극성 = 흥행성'이라는 공통점이다. 물론 몇몇 프로그램은 그런 공식을 무시하고 있는 경우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공식은 어느정도 인정되어지는 법칙과 같다. "자극성 = 흥행성" 이런 법칙을 깨줄 수 있는 방송프로그램을 시청자는 원하고 있다. 하지만 시청자 본인들이 그런 방송을 원하는지 본인들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왜냐면 아무 내용이 없는 방송프로그램이라도 그 순간에 자극성을 느낀다면 나도 모르는 사이 그 방송을 시청하고 있기 때문이다. 필자 역시 케이블방송을 통해서 하도 자극적인 소재를 직,간접적으로 접해서 인지 공중파를 통해서 방송되는 TV프로그램들은 "막장"이라고 표현하고 생각하지만 어느 순간 그 방송프로그램을 시청하고 있는게..
[디시뉴스] 지난 2일 칠레의 한 방송사는 빠른 속도로 차들이 달리고 있는 위험천만한 고속도로 위를 필사적으로 건너는 개 한 마리의 모습을 포착해 방송했다. 이 개가 이렇게 행동한 이유는 건너편에서 쓰러져있는 동료 개를 발견했기 때문. 질주하는 차 사이에서 이리 피하고, 저리 피하고, 질주하는 차 아래에 들어가 몸을 피하는 등 이 개는 자신의 동료를 향해 달려갔다. 이 와중에 달리는 차 바퀴에 몸이 맞아 내동댕이쳐지기도 했지만, 동료를 구하려는 의지는 꺾지 못했다. 우여곡절 끝에 쓰러진 동료에게 다가간 이 개는 혹시나 동료가 차에 치일까 봐 앞다리를 이용해 동료의 몸을 붙잡고 있는 힘껏 도로 밖으로 끌어냈다. 차가 올까 봐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세심히 관찰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후 도로정비 차량이 등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