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정부가 본격적으로 과학 기술 진흥에 나선지 50년이 되는 해라고 한다. R&D(Research and Development, 연구개발)는 어떤 분야든 미래에 대한 준비를 위해서는 꼭 필요한 부분이지만, 눈에 보이는 결과를 얻기까지 필요한 노력과 시간이 많다는 점에서 쉽게 이야기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지난 24일 서래마을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최양희 장관과의 간담회를 통해서 정부 R&D와 국가전략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듣고, 관련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글에서는 최양희 장관의 목소리를 통해 직접 전해 들은 정부 R&D 관련 이야기를 소개한다. 미래부 최양희 장관을 만나서 생각과 계획을 목소리로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는 어떤 간담회보다 신기하고 설레이는..
지난 11일 용산에 위치한 '베타뉴스'의 한 회의실에서 '벤큐 블로그 간담회'가 열렸다. '벤큐(BenQ)'라는 기업 자체에 대해서 잘 몰랐던 필자는 간담회에 참석 하기전 간단하게 '벤큐'라는 회사에 대해서 검색을 해보았다. 벤큐(BenQ)는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제공하는 회사로 이번 글에서 소개할 프로젝터 뿐만 아니라 LCD 디스플레이, LCD 텔레비전, 올인원 PC, 노트북, 넷북, 디지털 카메라, e북, 휴대용 디바이스를 취급하고 있다. Bringing Enjoyment and Quality to Life라는 철학으로 BenQ라는 브랜드를 2001년부터 사용하고 있다. 그만큼 BenQ 제품을 통해서 삶의 질과 즐거움을 가져다 주는 것(Enjoyment)에 중심을 두고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SAMSUNG NX200 지난 9월 2일부터 7일까지 독일에서 열린 IFA 2011에서 사람들에게 주목받은 제품을 꼽으라고 한다면 무엇이 있을까?! 필자의 경우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와 NX200이라고 말하고 싶다. 사실, IFA2011이 열린 독일 현지에서 제품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한 이후에 이런 이야기를 한다면 더 정확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겠지만... 특정 몇몇 사람 즉, IFA2011을 다녀오신 분들을 제외하고 일반적인 사람의 입장에서 갤럭시노트와 NX200을 뽑았다는 것은 실제 모습이 아니라 '기대감'일 확률이 높다. 하지만, '일반적인 사람(대중)'이라는 점에서는 대부분의 분들이 필자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는 만큼 제품에 대한 기대감 역시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지난 22일에 열린 NX..
하이브리드(Hybrid)가 영어를 한국식 발음으로 적은 것이므로 위 사진처럼 적은 것이지 절대 잘난척(?)하고 싶어서는 아니다. 최근 TV에서 익숙하지 않은 내용의 CF 한편이 이상하게 시선을 뺐고 있는데... 바로 이것이다! 송아지의 방귀 한방과 '쏘나타'가 무슨 상관일까? 광고 마지막에 이야기하는 'UNEXPECTED'가 사실 핵심이다. 현대자동차에서는 이번 '쏘나타 하이브리드'광고 컨셉을 '언익스펙티드(UNEXPECTED)'로 하여 젖소와 도베르만, 개구리까지 동물을 통해서 위트와 반전의 스토리로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매력을 사람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것이다. CF 하나를 본다고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대한 것을 알수는 없다. 하지만,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지금까지 우리가 경험한 '현대자동차' 또는 ..
네이버 모바일 간담회 2009년 5월 12일. 핸드폰 시계가 '6시 30분'으로 딱 바뀌자 마자...번쩍 일어나서 논현동의 플래툰을 향했다. [직장다니시는 분들은 알 것이다. 퇴근시간에 가장 먼저 일어나는 사람이 있으면 다른 사람들은 모두 시계를 쳐다본다. 그때 6시 30분으로 칼퇴근이면....'누구지?'하는 눈빛으로~^^;;;;] 회사에서 걸어서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였다. 장소는 '플래툰'이라는 카페같은 곳이였다. 그동안 네이버가 '분당'에 있는 사옥(회사건물)에서 간담회를 했었다는 점을 생각할때 새로운 시도였다. 열심히 걸어가면서 찍은 도로의 모습. '칼퇴근'을 해서 나온 퇴근길이지만 역시나 '좋은 직장(?)'에 다니시는 분들은 참 많은가 보다. 벌써 퇴근해서 도로를 가득 채우고 있는 자동차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