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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보통 '수십 마디의 말보다 한번 경험해 보는 것이 좋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과연 왜 그럴까? 이유는 간단하다. 직접 무엇인가를 경험해보면 그것에 대해서 눈과 귀, 머리 뿐만 아니라 온 몸의 감각을 통해서 그것을 분석하고 기억하며 평가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렇게 경험한 것이 '긍정적인 결과' 즉, '좋다' 또는 '만족스럽다'라고 판단된다면 수십마디가 아니라 수천마디의 말보다 강한 힘을 갖게 될 것이다.



  이번 글에서 소개할 SK텔레콤의 '원패스(ONE PASS, T로밍 데이터 무제한 원패스)'가 그렇다. 이미 지난 3월 신혼여행과 함께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 이래서 사용한다?'라는 글을 통해서 '원패스(ONE PASS)'라고 하는 T로밍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에 대한 소개를 자세하게 했었다.


  지난 7월 말 '2012 런던 올림픽'을 위해서 방문한 '영국 여행'에서 다시 한번 T로밍 데이터 무제한 원패스의 매력을 경험하게 되어 다시 한번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 어떤 것이든 두번 이상 해당 제품 및 서비스를 추천한다면 그것은 '정말 매력적이다'라고 생각해도 될 것이다. 그런 점에서 'SK텔레콤의 원패스(ONE PASS)'가 갖고 있는 매력은 무엇인지 자세히 살펴보자!





  'T로밍 데이터 무제한 원패스(이하, '원패스'라고 함)'는 기본적으로 '스마트폰 사용자'만 해당하는 서비스이다. 즉, 스마트폰이 아닌 2G, 3G와 같은 일반 휴대폰(피처폰)을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원패스' 자체를 고려할 필요없이 과거와 같이 해외 여행시 '로밍(Roaming)' 여부 및 방법만 확인하면 된다.


  하지만, 반대로 이야기하면 '스마트폰 사용자'라고 하면 '원패스'는 기본이라는 의미이다.


지메일, 네이버 메일, 한메일, 네이버 검색, 다음 검색, 야후 거기, N드라이브, 드랍박스, 다음 클라우드, 룰더스카이, 위룰, 페이스북, 트위터, 포스퀘어, 네이버 카페, 에버노트, 구글맵, 구글검색, 구글 캘린더, 아이클라우드, 핀터레스트, 블로그, 네이버 웹툰, 네이버 지도, 인터넷뱅킹,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미투데이, 요즘, 마이피플 등등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만큼 스마트폰에서 자주 사용하는 어플(기능)이다. 이 중에서 하나라도 자신이 스마트폰에서 사용하고 있다면 해외여행에서 '원패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특히, 카카오톡과 마이피플 같은 모바일 메신저나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SNS 그리고 요즘 뜨고 있는 '카카오스토리'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원패스'는 해외여행에서 필수품이 될 것이다.



  여기서 '와이파이(Wi-Fi)'를 떠올리며, '원패스(T로밍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가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실 수 있다. 하지만 현실은 해외에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찾는다는게 '하늘에 별따기'라는 것이다. 호텔(숙박시설) 및 쇼핑센터, 음식점 등에서도 거의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 '무료 와이파이'이다. 국내에서는 길거리에서 수십개의 와이파이 신호가 검색되기 때문에 혹시나 해외에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사용하겠다고 생각한다면 관련 서비스를 미리 인터넷으로 확인하지 않으면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최근 2년 이내(필자의 스마트폰 사용 시점 기준)에 다녀온 일본, 중국, 괌, 영국 모두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한다는 것은 쉽지 않았다.





  앞에서 이야기했던 것과 달리 '해외여행을 많이 다니는 분'이라면 반대로 '원패스'보다 먼저 KT의 '에그로밍'을 떠올릴 것이다. 여러명의 사용자가 한 개의 기기를 이용하여 보다 빠르게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은까...


  하지만 현실은 '아직'이다!



  2012년 올해 다녀온 괌과 영국 여행 모두 '에그 로밍'을 준비했었다. 그런데 결과는 모두 불발이었다. 2011년 하반기 '미국' 역시 사용지역 제한으로 에그 로밍을 사용할 수 없었다. 지금까지 최근 3번의 해외 여행에서 '에그 로밍'은 사용이 불가능했다는 것이다.




  물론, '에그 로밍'의 서비스 가능 지역에서 사용한다면 '원패스'에서 지원되지 않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될 것이다. 하지만, 이것 역시 '배터리'에 대한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게 되고, 에그로밍에 전원공급이 어려운 경우 또 다른 문제점을 만나게 될 것이다.



  서비스 지역 제한이나 배터리 소모를 생각할 때 '에그 로밍'은 괜찮은 서비스이지만, 아쉬움이 남는 서비스라는 것은 사실이다.





  1일 9천원. 보통 해외 여행을 하는 경우 5~6일 이므로 약 4~5만원의 비용 발생! T로밍 데이터 무제한 '원패스'를 사용할 대 가장 먼저 떠오르는 부분이 바로 '가격'이다. 데이터 로밍을 고민하기 훨씬 전인 2G 시절에도 '로밍(roaming)'은 서비스되었고, 이 때도 '가격(비용)'은 누구나 가장 먼저 생각하게 되는 부분이었다.


  해외 여행시 4~5만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고 하면 누구나 '원패스' 서비스를 사용하는데 부담스럽게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이상의 가치를 얻을 수 있다면 어떨까? 필자가 지난 4일간 영국 여행에서 사용한 '원패스'의 활용 부분을 살펴보며 자세히 이야기해보자!



(1) 나의 일상을 유지하며 여행하기 :: 이메일 / 일정 / 공지(게시)판 열람

 해외 여행을 떠나는 모든 여행객은 자신의 '일상'에서 벗어난 생활을 하게 된다. 그렇다고 여행기간 동안 자신의 일상을 모두 잊고 있을수는 없다. 학생의 경우는 학교에서 일어나는 과제물이나 친구들과의 일이 있을 것이며, 직장인의 경우는 회사에서 자신이 맡은 업무에 대한 부분이나 직원들과의 소통이 해외여행에서도 잊을 수 없는 부분일 것이다.


  해외여행을 간다고 100% '일상의 모든 것'을 잊을 수 있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원패스를 통해서 '일상'과의 연결(컨넥션)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으며, 이것을 통해서 해외 여행이후 일상으로의 복귀도 보다 쉬워질 것이다.



(2) 보다 재미있게 여행하기 :: 구글맵, 버스/지하철 정보, 맛집 검색

  익숙하지 않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고, 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현재 위치가 궁금할 때... (해외 여행지의) 현지인에게 그 나라의 언어로 물어보고 대답을 받는다는 것은 그렇게 쉽지 않다. 그렇다고 여행의 '재미'를 포기하고 잘 아는 곳만 다닐수도 없는 법!


  스마트폰을 켜고 맛집과 관광지를 검색하고, 그곳까지 어떻게 이동하면 되는지 살펴보는 것이 '원패스' 하나로 이루어진다면, 여행을 보다 재미있게 보내기 위한 '투자'가 되는 것이다!



(3) 가족과 친구에게 자주 연락하기 :: 카카오톡, 마이피플, 트위터, 페이스북

  스마트폰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 중 하나가 바로 '모바일 메신저(카카오톡, 마이피플)'와 'SNS(트위터, 페이스북 등)'이다. 국내에서도 스마트폰으로 하루에도 수십번씩 이런 기능을 사용했는데, 해외여행을 갖다고 습관처럼 사용하던 기능을 며칠간 사용하지 않을 수 있을까?


  또, 친구나 가족에게 '해외여행'에서 안부 인사를 할 때 '로밍(roaming)'이나 '국제전화카드'를 구입해서 연락할 때 발생하는 비용 역시 모바일 메신저와 SNS로 어느 정도 절약할 수 있다면 원패스가 매력적으로 기억될 것이다.






  지금까지 '원패스(T로밍 데이터 무제한 원패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았다. 최근 다녀온 '영국 여행' 전에도 원패스에 대한 장점(매력)은 직접 경험하면서 블로그에 소개했었다. 그리고 4개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해외 여행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매력적인 필수품을 꼽으라면 '원패스'이다. 그만큼 SK텔레콤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원패스'는 해외 여행의 필수품이며, 잊지 말아야 하는 준비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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