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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에 소개하는 다양한 제품이나 서비스에서 가장 자신있게 소개 및 설명할 수 있으려면 '사용 경험'은 필수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는 슈피겐의 갤럭시 노트4 케이스 '카펠라(Capella)'는 구입 후 사용에 만족감을 얻어서 2차 구입인 만큼 자신있게 소개 및 설명을 할 수 있을 듯 하다.




  갤럭시 노트4를 사용하면서 '스마트폰 케이스' 또는 '스마트폰 플립커버'와 같은 악세사리(제품)을 구입하려고 하면 역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정품 스마트 커버'일 것이다. 필자 역시 '만족도 높은 갤럭시 노트4 정품 S뷰커버'라는 글을 통해서 갤럭시 노트4의 'S뷰 커버'를 소개했었다. 


  최근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장갑(가죽장갑)'을 착용하게 되었고, 장갑을 낀 손으로 커버(플립커버) 스타일의 케이스를 사용하는 것이 불편함을 느꼈다. 그래서 일반 스마트폰 케이스를 찾던 중 발견한 것이 바로, 슈피겐 카펠라(Spigen Capella) 였다.




  슈피겐 홈페이지에 소개된 다양한 갤럭시 노트4 케이스 가운데 '카펠라(Capella)'를 선택한 이유는 다양한 컬러와 함께 아이폰 3GS에서 만족했던 동그란 백커버의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 때문이었다.




  직접 구입해서 사용해봐야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 부분이 '그립감'인 만큼 반신반의한 상태에서 위 사진에 보이는 슈피겐 카펠라 핑크를 구입했다. 쌀쌀한 날씨에 뭔가 따뜻함을 주기위한 소품(아이템)으로 핑크를 선택했던 것이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그립감에 있어서 '슈피겐 카펠라'는 완벽한 만족감을 주었다. 볼록하게 튀어나온 디자인이 납작했던 S뷰커버와 다른 그립감으로 장갑을 낀 손에도 착 달라붙는 그립감을 선사해주었다.





  카펠라의 그립감에 만족한 필자는 '핑크'보다 '레몬옐로우'가 훨씬 이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추가 구입까지 선택한 것이다. 개인적으로 핑크 색상도 좋지만 쉽게 식상해지는 느낌도 들고 남자가 너무 핑크만 가지고 다니는 것도 왠지... 아무튼 핑크에 질려질 무렵 구입한 카펠라 레몬 옐로우는 따뜻한 봄날의 느낌을 갖고 있는 기분 좋은 색상이었다.




  2중으로 포장된 패키지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제품의 손상을 방지하고 있다. 보통 스마트폰 케이스를 구입할 때 저렴한 것을 구입하는 분들이 '스마트폰 케이스 다 그게 그거 아냐. 무조건 저렴한게 좋은거야'라는 이야기를 한다.


  실제 구입 초기에는 패키지 구성(디자인)을 제외하면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실제 사용을 하다보면 스마트폰 케이스에 사용된 소재의 차이로 인해서 변색 및 흠집에 저가 스마트폰 케이스들은 약한 부분을 느낄 수 있다. 같은 느낌의 플라스틱이라고 해도 사용하는 소재에 따라서 흠집에 더 강력함을 보여주는 것이 2~3만원대 스마트폰 케이스의 장점인 것이다.


  가장 쉽게 느낄 수 있는 차이는 고무(실리콘) 재질의 탈색 및 오염이다. 저가 스마트폰 케이스는 사용한지 1~2주만 지나도 생활 환경에서 발생하는 오염으로 지저분한 모습을 보이는데, 2~3만원대 스마트폰 케이스는 그런 점에서 훨씬 높은 만족감을 주며 구입 초기의 모습을 보다 오래 간직한다.




  슈피겐 카펠라의 '레몬 옐로우'는 '노란색'이라고 단순하게 표현할 수 없는... 따뜻한 노란색과 기분 좋아지는 밝은 노란색의 느낌을 모두 간직하고 있다. 뭐랄까... 밝지만 가볍지 않고, 파스텔 느낌이지만 따뜻함이 느껴진다고 할까...




  볼록한 디자인이 높은 그립감을 선사하다고 앞에서 이야기를 했다. 볼록한 디자인은 다른 소재와 만나는 부분에서 완벽한 마무리를 보여주어야 보다 높은 제품 완성도를 느낄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카펠라는 고무와 플라스틱 소재가 만나는 부분이 완벽에 가까울 만큼 깔끔하게 마무리되어 있다. 


  맨손으로 사진 속에 보이는 곡선 부분을 만져봐도 전혀 이질감없이 하나의 소재처럼 느껴진다. 참고로 같은 소재가 아닌 다른 소재를 사용한 것은...'탄성이 좋은 프리미엄 TPU를 사용하여 기기를 강력하게 보호해 줄 뿐만 아니라 기기 손상없이 쉽게 장,탈착이 가능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슈피겐 홈페이지 참고]





  카펠라는 케이스 바깥쪽은 물론이고 안쪽 디자인에도 신경을 쓴 모습이 느껴진다. 케이스 안쪽 중앙에는 '전자파 차단 기능'을 제공하는 메탈스피커가 부착되어 있다. 




  카펠라 내부 디자인(설계)는 보기 좋음을 위함과 함께 위와 같이 다양한 기능성을 제공하고 있음도 제품 구입 및 선택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슈피겐 카펠라 홈페이지




  카펠라 핑크를 제거하고, 카펠라 레몬옐로우를 장착할 차례이다. 화이트 색상의 갤럭시 노트4와 레몬옐로우의 카펠라 모습이 왠지 '굿 초이스'라는 생각을 들게 만든다.





  카펠라 레몬엘로우를 장착한 갤럭시 노트4의 전면 모습이다. 전용 케이스답게 이질감없이 완벽하게 케이스와 갤럭시 노트4가 장착된 모습이다. 테두리 부분이 들뜨거나 그런 모습이 없어서 장착시 높은 만족도를 느낄 것이다.




  튀어 나온 카메라는 바닦에 갤럭시 노트4를 내려 놓을 때 흠집 발생에 대해서 걱정을 하게 만든다. 하지만 카펠라를 사용하면 위와 같이 카메라가 케이스 안쪽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카메라의 흠집 발생이 현저하게 낮아질 것이다. 참고로 카펠라는 갤럭시 노트4의 심박센서의 인식률이 좋을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고 한다.




  카펠라 케이스를 장착한 상태에서도 S펜을 꺼내거나 충전시 다양한 케이블을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모습은 직접 카펠라 케이스를 장착한 갤럭시 노트4를 사용하면서 불편함을 전혀 느끼지 않는다는 측면에서 경험할 수 있다.




  슈피겐 카펠라(Capella)는 갤럭시 노트4를 위한 케이스이며, 필자와 같이 겨울철 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 플립커버(S뷰 커버와 같은 제품)를 사용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최고의 그립감을 선사해 주는 케이스라고 생각한다.


  컬러감은 물론이고 디자인이나 패키지 상태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여타 브랜드의 케이스보다 우수한 점이 많아서 재구입한 만큼 갤럭시 노트4 케이스를 구입하려는 분들은 슈피겐 카펠라를 먼저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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