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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필자는 블로그를 통해서 '메세나(mecenat)'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다. '행복을 주는 메세나, 한화메세나콘서트'라는 글이 바로 그것이다.
'메세나(mecenat)'는 커다란 대가를 바라지 않고,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개인이나 기업, 또는 이러한 활동을 통틀어 이야기하는 단어이다. 우리가 '메세나'라는 단어에 익숙하지 않은 것은 그만큼 우리 주변에서 쉽게 듣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아직 '살 만하다'는 이야기를 한다. 경제가 좋아지고, GDP가 높아져서도 아니다. 우리나라에는 '정'이 있고, 다른 나라에서 찾아볼 수 없는 사람과 사람을 끈끈하게 이어주는 무엇인가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 모습 중 하나가 '메세나'라는 것이다. 물론, '도와준다'라는 의미를 갖고 선택하는 방법 중 '문화예술 활동'을 쉽게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에 '메세나'에 익숙하지 않을 뿐이다.
이런 '메세나'의 정신을 잘 담고 실천하는 것이 바로 '한화메세나콘서트'이다. 소외되어 있는 지역 아동센터 및 아동 시설에 경제적인 지원이 할 수 없는 '문화적인 활동'을 그들이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고 보다 활동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한화메세나콘서트'가 갖고 있는 매력이다.
'한화메세나콘서트'는 지금 이 순간도 소외된 분들에게 가슴 따뜻한 문화지원을 아낌없이 실천하고 있다. 우선, 한화메세나콘서트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첫 화면에서 완성되지 않은 그림을 발견할 것이다.
완성되지 않은 그림의 모자이크 조각을 한조각씩 맞추면 티켓이 완성되고, 완성된 티켓의 2배수가 지원되는 것이다. 즉, 이 글을 보고 한화메세나콘서트 홈페이지에서 티켓의 한 조각을 클릭하여, 티켓을 완성시키는 순간 소외된 아이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는 것이다.
모자이크 조각을 클릭하는데에는 '로그인'도 필요없다. 아이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주고 싶다면 지금 한화메세나콘서트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간단한 정보만으로 아름다운 문화지원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달 한화메세나콘서트가 선택한 메세나는 바로 '연극 친정엄마'이다. 오는 28일까지 한화메세나콘서트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메세나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주는 것 뿐만 아니라 응모한 분들도 연극 친정엄마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한화메세나콘서트'를 통해서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다는 것에 매력을 느껴 매달 모자이크 조각을 맞추던 필자에게 '연극 친정엄마'는 매력적인 메세나였다. 개인적으로 '친정엄마'라는 연극에 관심을 갖고 있었고, 딸이 없는 집에서 외로워 하시던 어머니께 한번쯤 보여드리고 싶은 연극이였다.
한화메세나콘서트에서 만날 수 있었다는 것도 좋았지만, 혹시 한화메세나콘서트를 통해서 '티켓'을 받는다면 아내가 어머니를 모시고 '딸'의 입장에서 같이 가준다고 하니 얼마나 예쁜 아내를 얻었는지 알 수 있었다. 연극 '친정엄마'는 5월 가정의 달에 꼭 맞는 메세나가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 어머니 분들에게 연극 '친정엄마'를 보여드리고 싶고, 소외된 분들에게 연극 '친정엄마'를 통해서 문화 체험을 하게 해주고 싶은 분들은 오는 28일까 한화메세나콘서트에서 사랑가득한 모자이크 조각을 선택하여 티켓을 완성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