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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그리드컴퓨팅ㆍ유틸리티컴퓨팅ㆍ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aaS : software as a service) 개념이 혼합된 컴퓨팅인프라의 집합으로, 소프트웨어와 데이터를 인터넷과 연결된 외부 데이터센터에 저장한 뒤 필요할 때마다 인터넷에 접속하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컴퓨터 작업을 할 수 있는 기술이다. 대표적인 클라우드 컴퓨팅은 Salesforce.com이라는 CRM 기업이 있다.

  여기까지만 이야기하면 일반 사용자들은 '클라우드 컴퓨팅'이라는 것을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생각할 수 없을 것이다. 왜냐면 지금까지 우리들은 '내 것은 내가 갖고 있어야 한다'라는 소유권에 대한 부분을 강하게 주장하도록 교육받았고 그렇게 생활했기 때문이다.

  쉽게 이야기하면, 클라우드 컴퓨팅이라는 것은 '외부 데이터센터'에 자료를 저장하여 그것을 '인터넷 접속 환경'에서는 어디서나 작업을 할 수 있는 기술이다. 특히, 데이터를 보관하는 수준을 넘어서서 'SaaS'라고 해서 서비스처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개념이 도입된다면 내 PC의 환경이 인터넷 브라우저만 구축된 컴퓨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바로 구축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서 외부 데이터 센터에 엑셀 문서를 저장했다면... 현재는 엑셀문서를 다운로드 받아서 관련 프로그램이 설치된 PC에서 확인이 가능했지만... 클라우드 컴퓨팅이 구현되면 컴퓨터에 기본으로 들어있는 브라우저를 통해서 로그인만으로 엑셀문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클라우드 컴퓨팅의 장점은 바로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라는 점이다.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네이버의 N드라이브, 다음의 다음클라우드, 해외 기업의 드랍박스(dropbox) 등이 있다.

  언제나 장점은 반대로 단점이 될 수 있는 법! 이런 서비스를 어떻게 활용하여 보다 잘 사용할 것이냐를 앞두고 있거나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매력을 느끼고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생각해보아야 하는 단점을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세상에 어디에도 장점만 있는 서비스와 제품은 없다. 분명히 그 장점은 단점으로 변화할 수 있으며... 이것을 선택하고 사용하는 것은 바로 '우리' 자신인 것이다.'

  그러면 클라우드 컴퓨팅의 단점은 무엇일까?



클라우드 컴퓨팅에도 이런 단점은 있다?  보안
클라우드 컴퓨팅의 중심은 '쉽게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일 것이다. 인터넷으로 연결된 컴퓨터에 있는 자료를 주고 받는 것도 힘들다고 생각하는 요즘 보다 쉽게 정보를 공유하려고 클라우드 컴퓨팅을 사용하는 것이니... 그만큼 자료는 외부에 노출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클라우드 컴퓨팅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은 '데이터의 보안'에 대해서 만큼은 자사의 서비스 명예를 걸고 지키려고 노력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노력'일 뿐 우리는 언제나 '결론'으로 이야기할 뿐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개인이 사용하는 수많은 데이터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을 보관하는 창고의 역할을 할 것이다. 그러니 그것이 한번 노출된다고 하면 어떤 데이터보다 그 중요성은 비교도 안될 만큼 높은 것이다.


  지금도 우리는 메일이나 인터넷 계정이 외부에 노출되었을 때... 어떤 대처도 하기 힘든게 사실이다. 인터넷 기업에서 제시하는 '사과문'정도를 보고 지적을 할 뿐... 그 이상의 어떤 보상이나 대안도 있지 않다. 만약 클라우드 컴퓨팅에 넣어둔 자료가 유출된다고 하면 과연 어떤 보상이나 대안이 있을까? 한번쯤 생각해볼 문제가 아닐까.



클라우드 컴퓨팅에도 이런 단점은 있다?   변경의 어려움
  DM이나 스팸으로 가득찬 메일 계정도 바꾸려고 하면 머리가 아픈데... 클라우드 컴퓨팅은 어떨까?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방법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복잡하다. 이유는 바로 클라우드 컴퓨팅이 갖고 있는 데이터 보관의 사이즈가 크기 때문이다.

  이미 국내 포털사이트들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개인 저장공간은 GB(기가바이트)단위로 되어있다. 문서로 따지면 1MB의 텍스트 문서를 약 1천여개 이상 보관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데이터들을 자신이 쉽게 열어보고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들어놓은 수많은 폴더(디렉토리) 역시 클라우드 컴퓨팅을 변경할 수 없는 이유가 될 것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매력에 빠져서 데이터를 업로드 시작한다면 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의 방침에 구속될 수 밖에 없다. 물론, 언제나 변경은 가능하지만 이때 필요한 많은 노력을 누가 나서서 하려고 할것이냐는 것이다. 그만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은 고객을 잡아둘 수 있는 좋은 서비스가 바로 '클라우드 컴퓨팅'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에도 이런 단점은 있다?   보다 큰 공간
  클라우드 컴퓨팅이라고 해서 복잡한 것을 떠올릴 이유는 없다.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G메일 역시 '클라우드 컴퓨팅'과 비슷한 구조이다. G메일은 일반사용자에게 약 7GB의 무료 저장공간을 제공한다. 이 저장공간을 일반 사용자가 어떻게 다 채울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몇년간 데이터가 보관되어지면 데이터를 정리 하는 것보다 추가 공간을 구입하려는 분들이 더 많아진다.

  즉, 사용자들은 클라우드 컴퓨팅이라는 서비스의 매력에 빠지면 30~50GB라는 대용량의 저장공간도 쉽게 가득찰 수 있다는 것이며, 이 부분을 추가하기 위해서는 일반 컴퓨터에서 하드디스크의 추가보다 더 많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분명히 일정 사이즈까지의 저장공간은 무료이지만, 그 이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비싼 비용을 투자해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클라우드 컴퓨팅에도 이런 단점은 있다?   인터넷이 없다면
  우리 생활에 인터넷이 없다면 어떨까? 이미 지난 포스트에서 '인터넷이 없는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인터넷이 없다면 모든 것을 할 수 없는 환경이 될 수 있다. 데이터의 경우는 동기화를 통해서 특정 컴퓨터에도 보관된다고 하지만... 데이터와 함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었다면 인터넷은 클라우드 컴퓨팅에서 빠져서는 안되는 특징이며, 꼭 필요한 부분인 것이다.

  점점 인터넷 사용이 늘어나면서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의 인터넷환경은 발전하는 기술을 따라가지 못해  느리고 끊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그런 인터넷 환경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의 기술(서비스)만 비약적인 발전을 한다면 쾌적한 서비스 환경을 마련한다는 것은 어려울 것이며, 반쪽짜리 서비스가 될 확률도 높다는 것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강점은 역시 '공유'이다. 자료를 공유하지 않으려는 분들은 클라우드 컴퓨팅이 필요하지 않다. 쉽게 이야기하면 USB나 외장하드를 갖고 다니는 것이 보다 효율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위에서 이야기한 단점은 '공유'라는 단점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노출되고 약해지는 부분이며, 이 부분이 어떻게 단점으로 변화할지 모른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을 뿐이다.

  실제로 클라우드 컴퓨팅은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고 있으니 무조건 단점만 생각하고 서비스에 대해서 배타적인 생각이나 자세를 갖을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이런 단점이 있을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우리 스스로가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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