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스웨덴 디자인을 담다! 수디오 VASA(sudio Vasa) 이어폰')에 이어서 이번 글은 sudio VASA 'Rose Gold Black(로즈골드블랙)' 개봉기와 함께 사용기에 대한 내용을 담아보려고 한다. 현재 필자가 출퇴근 길에 사용하는 이어폰은 'LG 톤+ 액티브(HBS-850)'이다. 보통 블루투스 헤드셋을 사용하다가 유선 이어폰을 사용하면 불편할 것이라는 생각을 갖는다. 하지만 가을과 겨울에는 자연스럽게 여러 겹의 옷을 차려 입기 때문에 블루투스 헤드셋보다 유선 이어폰이 사용하기 더 편리하게 된다. 사용하지 않을 때도 외투 주머니에 넣어서 보관(휴대)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가을과 겨울에는 유선 이어폰 제품을 사용하기 편리해진다. 그런 점에서 LG 톤+ 액티브를 대..
10만원 이하 이어폰을 구입할 때 '음질'만을 강조하는 것은 왠지 어불성설이라는 생각이 든다. 적게는 30만원부터 많게는 100만원대의 이어폰이 출시되는 현재 10만원도 되지 않는 이어폰이 3~4배 이상의 가격대 제품과 '음질'로 비교할 수 있다면 그 제품은 '대박'을 넘어서 이어폰 분야의 절대 강자로 군림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10만원 이하 이어폰은 무엇으로 차별화된 장점을 어필할 수 있을까? 10만원 내외의 이어폰은 일반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이어폰 가격대이다. 1~2만원대 이어폰은 기능이나 디자인보다 '이어폰'이라고 하는 제품의 기능이 필요해서 구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며, 10만원 내외의 이어폰은 '가성비(가격대비 성능비)'라는 요소와 함께 예쁘고 세련된 디자인을 구입 포인트로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