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7일)간의 SKT 영업정지가 10월 1일 시작되었다. SK텔레콤의 영업정지 기간을 이용해 다른 이통사에서는 고객 뺏기 경쟁을 펼치고 있다. 어차피 고객 뺏기 경쟁의 핵심은 '지원금 상승' 뿐이며, '가격'을 통해서 고객의 마음을 뺏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10년 이상 SK텔레콤을 사용했던 필자에게 영업정지 기간 중 이통사 변경은 사실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다. 물론 SKT의 서비스에 불만을 느끼고 있던 분들이라면 SKT 영업정지 기간 중에 타사의 지원금 상승이 번호이동의 가장 큰 이유가 될 수 있음은 인지하지만, 단순히 '지원금 상승'만 가지고 이통사를 옮기는 것은 그리 좋은 선택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 이유는 '단통법' 도입 이후 약정 기간 내에 스마트폰 변경은 물론이고 이통사 변경도 불가능한 ..
IT/Trend Report
2015. 10. 5.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