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해외에서 전해진 커다란 소식 가운데 하나가 바로 '구글 I/O 2014'에 대한 이야기였다. 사실 2~3년 전까지만해도 '구글(google)'이라는 브랜드 자체가 '반 MS 체제' 정도로만 유명했다. 그런데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구글 계정' 하나씩을 만들어야 하는 반강제적인 과정에서 '구글'은 이제 MS와 대립되는 존재가 아닌 '그냥 구글'로 유명하게 된 것이다. 주변 스마트폰 사용자를 살펴보면, 구글 메일이나 구글 캘린더 등의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지만 구글 계정이 있는 분들이 있었다. 이유는 역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초기 구글 계정을 등록하기 때문에 간단한 가입 과정으로 어렵지 않게 가입한다는 것이다. 물론 구글 메일이나 구글 캘린더와 같은 ..
디자인? 성능? 아니면, 아이폰 때문에? 최근 맥OS가 탑재된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용자가 많이 증가했다. 조금 더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아이맥(iMac, 맥OS를 탑재한 데스크탑 형태의 컴퓨터)과 맥북(Macbook, 맥OS를 탑재한 랩탑 형태의 컴퓨터) 시리즈의 사용자가 증가했다. 이유는 무엇일까? 분명히 몇 년전에도 아이맥과 맥북은 세상에 존재했는데... 그 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아졌다. 수치적인 비교뿐만 아니라 간단하게 말해서 주변을 둘러보면 하루에 2~3명 정도는 애플의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애플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도 많이 증가해서 쉽게 애플의 컴퓨터를 구경하고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다. [참고] 북미시장에서 맥 OS의 시장 점유율은 약 14% 까지..
윈도우가 컴퓨터 운영체제(OS)로 확실한 입지를 차지하면서 '컴퓨터 사용이 쉽다'라는 개념이 생겼다. 윈도우라는 GUI가 이런 개념을 만들어 낸 것이다. 윈도우가 사용되기 전에는 'Dos'라는 깜깜한 화면에서 무엇인가를 치고받는(?) 동작을 통해야 했다. 그러니 당연히 윈도우보다 어려웠던게 사실이다. (왜냐하면 명령어를 기억해야 했으므로...) 하지만, 이렇게 윈도우의 '쉬움'이 주는 단점이 많다. 바로 쉽기때문에 잘 몰라도 된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CPU(중앙처리장치), MEM(메모리), IP등 꽤 많이 들어온 단어에 대해서도 알 수 없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컴퓨터가 고장나거나, 주변에 컴퓨터에 대해서 말할때등 이런 정보는 아주 기본적인 정보이라 알아둬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윈도우라도 CPU/M..
MS, Window(윈도우)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IT의 절대 강자가 바로 MS이며 MS의 주력상품이 바로 Window이다. 그런데 감히(?) 추락한다. 흔들린다라는 말을 할 수 있을까? 아니 해서 되는가? 라는 의문을 갖고 포스트를 시작해 본다. 이런 제목을 붙인건 필자가 아니라 오늘 아시아경제에 올라온 기사 제목이다. [원문보기]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 운영체제가 사상 처음으로 90%대 점유율이 무너졌다. MS 익스플로러 웹 브라우저도 70%대 벽이 붕괴되는 등 MS의 독점 체제가 흔들리고 있다. 1일(현지 시각) 온라인 시장조사 기관인 넷애플리케이션에 따르면, 11월 현재 MS 윈도 점유율은 89.62%를 기록해 처음으로 90% 밑으로 떨어졌다. 윈도는 2006년 12월 9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