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MBC뉴스가 최고라고 했었던 적이 있었다. 물론, 최근에 젊은 분들은 'MBC뉴스'를 좋아하는 경우도 있지만... 나이 지긋하신 우리 부모님 세대들은 'KBS'의 '9시 뉴스'를 선호하는 경향이 많다. 국영방송이라는 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채널 KBS 1TV에서 광고도 없이 어르신들이 좋아할만한 생활정보나 뉴스, 다큐멘터리등을 많이 방송하기 때문에 '뉴스'까지 KBS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거 같다. TV 드라마처럼 뉴스도 한번 보기 시작하면 되도록 그 방송사의 뉴스를 보게 되는데... 필자 역시 아버지 덕분에 'KBS뉴스'를 자주 보게 된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KBS의 뉴스에 익숙하게 되었다. 사실, 이런 익숙함이 편하다는 것은 '뉴스'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역시 비슷한 내용을..
MBC 아침드라마 중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제목이 '5글자'가 많다는 것을 아는가... 있을 때 잘해, 내곁에 있어, 그래도 좋아, 흔들리지마, 하얀거짓말 모두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의 제목이 5글자였다는 것이다. 물론 '믿거나 말거나'다. 천하무적 야구단이라는 TV프로그램을 알고 있는지 우선 궁금하다. 물론 그 시간대에 방송되는 인기프로그램덕에 시청률은 완전 저조하고, 선플보다 악플이 즐비한 프로그램이라는 점으로 알려진 프로그램이다. 토요일 오후 6시 30분이면 무한도전과 스타킹과 정면 승부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후발주자로서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천하무적 야구단의 출연진을 잠깐 살펴보면...임창정, 김창렬, 이하늘, 마르코등 내로라하는 방송계의 악동들의 방송이다. 그만큼 악동들이 펼치는 새로운 모습..
KBS 연예대상을 시상으로 하루가 멀다하고 각종 시상식들이 즐비하게 예정되고 진행되었다. 우리나라는 3개의 방송 국이 있다. 대략 12월 31일 4~5일 전부터 시작하는 이런 시상식들은 각 방송국 마다 그들 자신만을 위한 잔치로 그려지고 있어 아쉽다. 자기 방송의 프로그램만을 시상대열에 올려놓고 시상을 하는 모습을 보면 아쉽다라는 표현보다 안타깝다라는 표현이 더 맞을지도 모른다. 동시간대 A 방송국의 A+프로그램을 시청자는 더 많이 시청하지만 B 방송국에서는 B+프로그램에 잘했다며 시상을 해준다면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의아할 수 있고 A+와 B+를 비교하게 될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보통 이런 모습을 보면 올해는 A방송국 시상식이 훨씬 재미있었다며 비교를 하는 경우도 있는 것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