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는 매년 1월에 열리는 글로벌적인 전시회이므로 한 해의 IT 트랜드를 미리 구경할 수 있다. 그 해에 출시되지 않는 제품들까지 언급되는 경우가 있으니 2011년 뿐만 아니라 2~3년 이후의 IT 트렌드를 확인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이런 전시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있으니 바로 '기조연설'이다. 원래 기조연설이 갖고 있는 의미는 '학회 따위에서 중요 인물이 기본 취지나 정책, 방향 따위에 대하여 설명하는 연설'이다. 즉, CES 2011에서 각 기업들이 추구하는 2011년도의 정책이나 방향을 이야기하는 자리라는 것이다. 이번 CES 기조연설자는 아래 사진과 같다. CES의 기조연설을 한다는 것은 IT 분야에서 내놓라하는 중요 인물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이다. 그런 기조연설자에 우..
2011년 1월 6일 오전 7시, 새해벽두부터 컴퓨터 앞에 앉게 만드는 것이 있으니 바로, CES이다. 지난 포스트 '기다리고 기다린 CES 2011, 근데 CES가 뭘까?'편에서 CES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았고, 관련 포스트를 보았거나 평소 CES에 관심이 있었던 분들이라면 오늘 새벽에 시작된 CES에 많은 관심을 갖는건 어떻게 생각하면 당연한 일일 것이다. 매년 CES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현지 시간으로 8시부터 베네시안 호텔에서 글로벌 컨퍼런스(프레스 컨퍼런스)를 시작했다. 컨퍼런스 참여한 국내 업체로는 삼성전자는 북미총괄 마케팅팀장인 '데이비드 스틸(David Steel)' 전무가 참석해 '보다 스마트한 삶을 위한 2011년 제안(The Smarter Life : Agenda 2011)'이..
2010년의 지남을 아쉬워 하고... 2011년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서... 우리는 송년회와 신년회를 한다! 지난 12월부터 시작된 송년회와 신년회가 좋은 점은 바로 위에서 언급한 '멋진 의미'만이 아니다. 서로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곳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상황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진다는게 아닐까. 그런 점이 바로 모임들이 변함없이 이루어지는 이유일 것이다. 12월에 갖었던 모임 중에서 잊을 수 없는 모임이 바로 'IT 블로거들과의 모임'이다. 인터넷 특히, IT분야에서는 이름만 말해도 '대단한 분'이라고 불리며 다양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해주는 그런 블로거 형님들과 만날 수 있는 자리였다는 점만으로도 필자에게는 잊을 수 없는 모임이다. 그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