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주말에 즐기는 와인, 파이니스트 뿌이 퓌메
올해 여름은 유난히 덥고 습한 느낌이 강하다. 예전같다면 날씨와 상관없이 무엇인가를 해보려고 이런 저런 노력을 했겠지만, 어린 아이와 함께 하는 육아 생활은 필자의 의지만 가지고 무엇인가를 할 수는 없다. 특히, 요즘처럼 비가 많이 내리는 흐린 날씨에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집에서 무엇인가를 하며 즐기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비오는 주말... 조금의 여유로움을 즐기고 싶은 마음에 다시 꺼낸 것이 바로 '와인(Wine)'이다. 지난 글('좋은 향에 빠지고 싶다면 파이니스트 꼬뜨 드 가스꼰느')에서 소개한 와인을 한 잔씩 즐기다 보니 어느 순간 한 병을 다 마셨고 1주일이 지난 지금 새로운 와인을 소개하려고 다시 개봉을 해본다. 파이니스트 뿌이 퓌메 2010(Finest Pouilly Fume 2..
REVIEW/Food
2015. 7. 26. 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