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날씨와 활짝 핀 꽃들 덕분에 왠지 주말이면 나들이를 떠나야 할 것같은 계절이 바로 '봄'이다. 추운 겨울 내내 입었던 두꺼운 옷도 벗어 던지고 가벼운 마음으로 떠나는 나들이가 위험 적신호를 불러 올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봄철이면 항상 빠짐없이 찾아왔던 '황사'로 인한 건강 적신호 뿐만 아니라 이번 포스트에서 이야기하려는 '졸음운전'도 주의해야 하는 것 중 하나이다. 가족과 함께 떠난 '나들이'를 마치고 돌아오는 귀가길은 특히 '졸음운전'을 주의해야 한다. 즐거운 나들이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크기 때문인데... 따뜻한 날씨로 노른해지고 장거리 운전으로 피로가 쌓이는 이런 나들이 귀가길에 어떻게 하면 '졸음운전'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까. (1) 신선한 공기로 차안의 공기뿐만..
올해 추석은 유난히 연휴가 짧다. 짧아도 이렇게 짧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주5일제' 근무를 하는 분들이라면 '금요일' 단 하루만 쉬는 것 뿐이다. 물론 그렇게 생각하면 추석이라는 민족대명절의 기분이 사라지므로 짧은 연휴도 재미있고 즐겁게 보내야 한다. 추석과 같은 명절이면 항상 고속도로는 '고속'이라는 자신의 직분(?)을 잊고, 주차장으로 변한다. 지금 이순간도 고속도로는 당연히 귀성(경)길 차량으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을 것이다. 많이 막히는 날이면 휴게소로 들리기 위해서 고속도로에서 빠졌다가 다시 들어가는 것만도 한시간이 걸릴때가 있으니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이렇게 답답한 귀성(경)길에 어떻게 하면 즐겁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을까. 이번 포스트에는 답답한 귀성길을 즐길 수 ..
어제까지 그렇게 흐리던 날씨가 오늘은 왜케 맑은지....잘못했으면 여름에도 안탔던 얼굴이 까매질뻔했다^^; 집에서 200km거리의 무창포를 향해서 오늘 출발했다. 어제 날씨도 그렇고 아침에 안개가 많아서 거의 9시쯤까지 날씨를 보다가 출발했다. 구리를 통과해서 안산, 평택을 통과해서 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용했다. 약 소요시간은 2시간반정도였다. (물론 빨리 달리면 2시간 정도인데 내가 봐선 서울의 하단부...강남쪽에서 2시간이고 우리처럼 강북쪽이면 30분은 더 생각해야 한다.) 한시간 정도 가서 행담도 휴게소에서 잠깐 쉬었다갔다. 은근히 유명한 휴게소로... 1박2일에도 나왔고, 회사 야유회때도 들렸고...은근히 추억이 많았다. 그런데 이렇게 포스트할줄은 몰랐다^^ 행담도 휴게소 뒤편에서 찍은 서해대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