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가수로 데뷔한 박진영은 이제 '가수'이자 '프로듀서'이며, JYP라는 연예기획사의 대표이다. 그는 이제 노래를 부르지 않아도 앉아서 돈을 버는 특이한 가수가 되었다. [관련 포스트 : 가요계 '미더스의 손'의 억소리나는 이야기] 물론, 그뿐만 아니라 YG나 SM도 JYP와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모두 가수를 하던 분들이 사업처럼 시작한 연예기획사이며, 아이돌과 걸그룹만을 배출하고 있다. 가수의 능력보다 소속사의 능력이 더 중요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몇몇 시상식에서는 특정 소속사의 가수들의 모습이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이다. 이런 분위기에서 '가수'가 꿈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당연히 '유명 소속사'의 문을 두드리게 된다. 유명 소속사, 예쁘고 잘 생긴 외모, 댄스실력... 이런 점이 최근..
가수로 시작해서 프로듀서... 이제는 사업가라고 해야할까? 박진영을 두고 뭐라고 불러야 하는지 모르는게 가수 박진영을 좋아했던 팬 입장에서 필자의 생각이다. 열심히 공부만(?) 했던 필자의 고등학교 시절... 봄/가을이면 소풍과 축제로 학교가 시끌시끌 했던 기억이 있다. 지금도 변함없겠지만 가장 인기있는 코너는 바로 '장기자랑'이다. 요즘도 그렇겠지만 당시에도 '댄스'는 최고의 인기였다. 춤만 잘 춰도 예쁜 여자친구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 필자와 같은 남자들이 생각이였다. 당시 최고의 인기는 '듀스'와 '박진영'이였다. 듀스를 따라하는 친구들은 '댄스머신'으로 불리웠던 아이들이였고, 박진영을 따라하는 친구들은 '재미있고, 센스있는 댄스'를 보여주었다. 필자가 박진영의 팬이 된것 '날떠나지마'때부터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