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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Entertainment

비의 박진영 따라잡기

세아향 2009. 11. 25. 15:45

  1994년 가수로 데뷔한 박진영은 이제 '가수'이자 '프로듀서'이며, JYP라는 연예기획사의 대표이다. 그는 이제 노래를 부르지 않아도 앉아서 돈을 버는 특이한 가수가 되었다.
[관련 포스트 : 가요계 '미더스의 손'의 억소리나는 이야기]

  물론, 그뿐만 아니라 YG나 SM도 JYP와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모두 가수를 하던 분들이 사업처럼 시작한 연예기획사이며, 아이돌과 걸그룹만을 배출하고 있다. 가수의 능력보다 소속사의 능력이 더 중요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몇몇 시상식에서는 특정 소속사의 가수들의 모습이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이다. 이런 분위기에서 '가수'가 꿈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당연히 '유명 소속사'의 문을 두드리게 된다.

  유명 소속사, 예쁘고 잘 생긴 외모, 댄스실력... 이런 점이 최근 가수들이 갖춰야 하는 기본이 되고 있다. 가수는 '노래실력'보다 다른 중요한 것들이 생겼다는 것이다. 이런 분위기에서 성공사례인 'JYP' 박진영을 열심히 따라잡기하고 있는 비가 눈에 들어왔다. 비와 박진영 도대체 무엇이 닮은 꼴일까?

 비의 박진영 따라잡기, STEP 1  댄스가수  
  1994년 가수로 데뷔한 박진영은 발라드와 댄스를 같이 하는 능력있는 가수였다. 하지만 무엇보다 그가 내세운 그의 비밀무기는 바로 '댄스'였다. 우리가 '기럭지'라고 부르는 팔다리가 길어 댄스의 한동작을 해도 크게 보여 댄스가수에게는 더없이 좋은 장점이였다.  특히, 그의 히트곡 '허니', '그녀는 예뻤다'등에서 보여준 춤은 따라하기 쉽고 멋졌다. (당시, 소풍때 엄청 인기 많았다.)

  이런 박진영이 키워낸 가수 '비' 역시 우월한(?) 기럭지로 댄스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최고의 댄스가수로 성장했다. 다른 어떤 가수들보다 '비가 추는 춤이 최고다'라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쉽고 멋진 안무와 댄스실력을 갖췄던 가수이다.



 비의 박진영 따라잡기, STEP 2  프로듀서  
  박진영이 '비'를 키웠다면, 비는 이제 '엠블랙'을 키우고 있다. 가수에서 프로듀서로 변신하는 모습도 비슷하지만 아이돌가수를 키운다는 점 역시 비슷하다. 모 방송에서 비가 엠블랙에게 꾸짖는 모습도 박진영이 비에게 했던 모습과 비슷하다.


  무대위에서 즐길 수 있는 가수가 되길 원하고, 연습만이 성공을 가져온다는 생각에서 하는 꾸지람은 비에게서 '박진영'의 모습이 투영되는 느낌이 들 정도이다. 프로듀서로서 비는 박진영이 자기에게 보여준 모습을 따라잡기 하고 있는 것이다.

 비의 박진영 따라잡기, STEP 3  연습동영상  
  원더걸스의 'Tell me' 안무를 하던 박진영의 UCC가 인터넷에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다. 비 역시 최근 엠블랙의 'Oh, Yeah' 안무를 보여주는 연습동영상이 인터넷에 등장했다. 물론 프로듀서라는 점에서 자신이 관리하는 가수의 안무를 보다 멋지게 지도하기 위한 연습동영상(UCC)이라는 점이 비슷한 느낌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두개의 동영상을 보면 원더걸스와 엠블랙보다 박진영, 비의 특이한 댄스 매력에 빠지게 된다는 점이 비슷하다.

[비의 엠블랙 안무 동영상, Oh Yeah]


[박진영의 원더걸스 안무 동영상, Tell me]


 비의 박진영 따라잡기, STEP 4  영화  
  JYP소속일때 비는 영화 '스피드레이서'에, 영화 '드래곤볼'에 박준형(GOD)이 출연했다. 가수가 영화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국내에서는 많이 볼 수 있었지만...헐리우드 영화에 출연한다는 것은 '마케팅'으로 볼때 너무 좋은 기회였다.

  이런 좋은 점을 비는 알았을까?! 비가 주연하는 영화 '닌자 어세신'에 등장하는 엠블랙(이준) 역시 헐리우드 영화에 출연한다는 점이 엠블랙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듯 하다. 자신이 관리하는 가수들을 '헐리우드 영화'에 출연시키는 모습도 박진영과 비 모두 비슷하다.



  '비' 뿐만 아니라 성공한 가수들은 '프로듀서'를 꿈꾼다. 자기가 성공한 것처럼 자신이 관리하는 가수들이 성공하는 모습을 보는 행복(?)이 있기 때문이며... 또한 짭짤한 수입도 좋은점이기 때문이다. 이런 비슷한 모습이 여러가수들에게서 보이고 있지만... 비와 박진영은 닮아도 너무 닮은 모습이 눈에 들어와서 이번 포스팅을 해본다. 열심히 따라잡기를 하는 비가 과연 '박진영'을 넘어설 수 있을까? 아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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