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인가 했더니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달력은 벌써 4월이 지나서 5월을 코 앞에 두고 있으며, 날씨 역시 따뜻하기 보다는 덥다는 느낌이 자주 느껴진다. 여름이 되면 반소매(반팔) 티셔츠와 반바지를 꺼내 입으며 전체적으로 복장이 가벼워진다. 가장 먼저 계절을 느낀다는 여성들의 패션 역시 봄과 여름의 경계에 들어선지 오래이다. 이렇게 여름이 다가오면 나도 모르게 챙기게 되는 것 중 하나가 '우산'이다. 장마가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여름하면 '비'를 막아주는 우산이 필수품처럼 사용되는 만큼 혹시 고장난 우산이 있다면 요즘같은 시기(늦봄에서 초여름 사이)에 수선을 하고 준비하기 위해서이다. 2~3년 정도 사용한 우산이 자주 고장나서 우산을 하나 구입했는데... Knirps(크닙스, 쿠니르프스) 제품이었다. 세계적..
REVIEW/Life Item
2014. 4. 30. 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