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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인가 했더니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달력은 벌써 4월이 지나서 5월을 코 앞에 두고 있으며, 날씨 역시 따뜻하기 보다는 덥다는 느낌이 자주 느껴진다. 여름이 되면 반소매(반팔) 티셔츠와 반바지를 꺼내 입으며 전체적으로 복장이 가벼워진다. 가장 먼저 계절을 느낀다는 여성들의 패션 역시 봄과 여름의 경계에 들어선지 오래이다.


  이렇게 여름이 다가오면 나도 모르게 챙기게 되는 것 중 하나가 '우산'이다. 장마가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여름하면 '비'를 막아주는 우산이 필수품처럼 사용되는 만큼 혹시 고장난 우산이 있다면 요즘같은 시기(늦봄에서 초여름 사이)에 수선을 하고 준비하기 위해서이다.


  2~3년 정도 사용한 우산이 자주 고장나서 우산을 하나 구입했는데...






  Knirps(크닙스, 쿠니르프스) 제품이었다.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우산 브랜드 중 하나인 'Knirps(크닙스, 쿠니르프스)'는 독일 브랜드로 독일에서는 사전에 Knirps가 '간이 우산'으로 표기될 만큼 오래 된 전통을 갖고 있는 우산 전문 브랜드라고 한다.


  1928년 시작된 크닙스(Knirps)의 역사는 10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그만큼 골수 팬도 많고, 제품에 대한 신뢰 및 믿음 역시 두텁다. 무엇보다 인터넷에서도 '크닙스 우산'에 대한 평가는 '명품 우산'으로 다른 브랜드보다 많은 이슈(관심)를 받고 있다.


크닙스 홈페이지(Eng.)




  매장(백화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크닙스(Knirps) 제품이 모두 홈페이지에서 확인되는 것은 아니지만, 필자가 구입한 크닙스 우산 중 하나는 크닙스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Traditional Crook - Check, Navy가 그것인데...




  판매점의 직원분이 '남성 우산'으로 추천해 준 제품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우드(나무)소재의 손잡이가 멋스러운 느낌과 휴대시 편리함을 제공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선택했다.




  크닙스(Knirps) 브랜드의 상징은 붉은 점 역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과거 2단 우산이라고 불리는 것처럼 '반자동(버튼을 눌러서 펴고, 접을 때는 손으로 당겨서 접는 방식) 우산'으로 크기(펼쳤을 때 약 40인치) 역시 커서 여름철에 사용하기 좋다.


  무엇보다 크닙스(Knirps) 우산은 뒤집어지거나 잔고장이 없는 우산으로 유명하다고 하여 구입했는데... 구입 후 인터넷을 찾아보니 이런 동영상을 하나 찾아볼 수 있었다.



  화질만 보아도 얼마나 오랜된 영상인지 느낌이 온다. 영상에서 중요한 것은 화질이 아니라 Knirps(크닙스) 우산이 저런 상황에서도 뒤집히거나 망가지지 않고 버틴다는 것이다. 영상 속 상황보다 현실 속 평상시 모습은 바람이나 비가 덜 온다고 생각하면... 크닙스(Knirps)는 망가지지 않는 강력한 우산으로써 다가오는 장마철 최고의 우산이자, 필수품으로 사용될 듯 하다.




  다소 어두운 컬러는 슈트(정장) 차림으로 출근할 때 너무 튀지 않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오래 사용해도 천이 오염되는 상태를 덜 느끼게 될 것 같아서 좋았다.






  세일(discount)을 하고 있어서 크닙스 우산을 하나 더 구입했는데, 3단 자동우산(펼치고 접는 것을 버튼을 눌러서 하는 방식)이다.





  화려한 패턴과 화사한 느낌의 크닙스 우산 역시 '붉은 점'이 크닙스 우산임을 쉽게 확인시켜 주고 있다.




  다가오는 여름철을 준비하며, '우산'을 구입해야겠다고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크닙스(Knirps)' 우산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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