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을 가거나 멀고 먼 남해안을 찾아가도 '스킨 스쿠버'를 하지 않으면 물 속 물고기들을 직접 볼 수 없다. 그런데 도심 한복판에서 바다 여행을 할 수 있다면 어떨까? 수십...수백, 수천마리의 물고기들이 장관을 이루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바다여행이라면 더욱 매력적이지 않을까?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유명한 '코엑스(COEX)'에서도 아쿠아리움(AQUARIUM)은 꽤 유명한 곳이다. 필자 역시 '아쿠아리움'이라는 이름은 많이 들었지만 쉽게 방문하지는 못했는데... 지난 주말 좋은 기회로 가족들과 함께 아쿠아리움을 방문했다. 도심 속에서 즐기는 바다 여행의 신비함을 지금 소개해보려고 한다. 코엑스는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참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인데... 주말이면 특히 더 많은 인..
얼마 있으면 '화이트데이'이다. 화이트데이가 무엇인가? 남자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여성에게 '달콤한 사탕'을 건네며 사랑고백을 하는 날!이다. 물론, 이것은 사탕업계의 상술이 아닐까 혹은 사탕보다 '초코렛'이 많이 팔리니 초코렛회사의 상술이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제대로 성공한 '상술'임에는 틀림없다. 그 이유는 나이 많으신 어머니도 이날은 '초코렛'이나 '사탕'을 받으시면 좋아하시니까...(물론, 세상에 무엇인가를 받으면 안 좋아하는 사람이 있겠냐만은^^) 이런 '화이트데이'의 의미를 생각하며 위에 있는 알사탕을 건넨다고 생각해보자? 그 남성은 여자친구에게 칭찬과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알사탕 제조회사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저런 알사탕은 안주는 것이 더 편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
남들만큼 연애도 해봤다! 연애가 길어진 만큼 유명한 거리(번화가)의 맛집은 꽤 안다! 그런데, 코엑스에서 할머니국수는 정말 몰랐다!!! 코엑스하면 필자가 대학을 다니던 10여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젊은이들의 만남의 장소이고, 모임의 장소이고, 데이트의 장소이다. 물론, 거기에 직장을 다니는 회사원도 많지만... 그래도 코엑스하면 '회사'나 '직장'보다는 왠지 쇼핑몰과 복합단지같은 느낌이 드는게 사실이니까... 그만큼 유명한 곳이니 가기 싫어도 가끔씩은 갈 수 밖에 없다. 영화를 보거나 쇼핑을 하거나, 맛집을 찾거나 심지어는 서점을 갈 때도 '코엑스'에 간다. 그런데 10여년이 넘게 코엑스를 다녔는데... 단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곳이 있다. 바로 코엑스 맥도날드 맞은 편에 있는 식당들이다. 이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