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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안을 가거나 멀고 먼 남해안을 찾아가도 '스킨 스쿠버'를 하지 않으면 물 속 물고기들을 직접 볼 수 없다. 그런데 도심 한복판에서 바다 여행을 할 수 있다면 어떨까? 수십...수백, 수천마리의 물고기들이 장관을 이루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바다여행이라면 더욱 매력적이지 않을까?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유명한 '코엑스(COEX)'에서도 아쿠아리움(AQUARIUM)은 꽤 유명한 곳이다. 필자 역시 '아쿠아리움'이라는 이름은 많이 들었지만 쉽게 방문하지는 못했는데... 지난 주말 좋은 기회로 가족들과 함께 아쿠아리움을 방문했다. 도심 속에서 즐기는 바다 여행의 신비함을 지금 소개해보려고 한다.


  코엑스는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참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인데... 주말이면 특히 더 많은 인파가 모인다. 그 중에서도 아쿠아리움은 가족들이 함께 찾는 좋은 나들이 코스이다.


  아쿠아리움 입구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모습이 보인다. 다소 높은 입장료(아쿠아리움 입장료 1인당 17,500원)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가족단위로 찾아와 입장하고 있다.


  아쿠아리움을 방문하려는 분들 중 관람요금(입장료)가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꺼 같아서 자세한 관람 요금표를 참고로 올려놓았다. 


  아쿠아리움 입구에는 '가이드'가 있는데... 관람요금부터 운영시간, 아쿠아리움 소개까지 다양한 정보를 쉽게 관람객들에게전해준다. 관람을 할 때 알아두면 좋은 정보이므로 꼭 입구에서 챙겨가는 센스를 발휘하자!

[참고] 아쿠아리움은 더워요?!
  아쿠아리움은 관람할 때 은근히 습기가 많고 덥다. 그러니 관람을 할 때는 가벼운 옷을 입고 가는 것이 좋다. 생각보다 어둡고 습기가 많은데 온도까지 높아서 비싼 입장료를 내고도 기분좋게 관람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니 코엑스 내부보다 조금 더 덥다라는 것을 알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관람을 하자!



  아쿠아리움 입구의 모습이다. 아쿠아리움에 있는 수많은 물고기들에게 안정감을 주기 위해서인지 내부(실내) 조명은 다소 어둡게 되어 있다. 아쿠아리움의 관람은 한 방향으로 진행되므로 천천히 진행방향(코스)을 따라서 이동하면 빠짐없이 구경할 수 있다.


  화려한 색상의 물고기들이 아쿠아리움을 방문한 손님들에게 멋진 모습으로 인사하고 있다. 물론, 수많은 관람객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인지 사람들에게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숨어있는 경우도 많았지만.. 화려한 색상과 자태는 보는 이들에게 멋진 탄성이 저절로 나오게 했다.


  코엑스에 위치해서 인지... 아쿠아리움을 찾는 방문객들의 대부분이 '연인'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가족단위 방문객 특히, 아이들이 있는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많았다. 흔히 보기 어려운 형형색색의 물고기를 보면서 큰 소리로 탄성을 지르는 아이들의 모습을 쉽게 만날 수 있었다.


  각각의 수조마다 물고들의 특징에 따라서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관람객들은 이런 물고기들을 보면서 신기하기도 하고 너무 특이해서 오래 지켜보는 경우도 있었다.


  이렇게 각 수조에는 물고기 사진과 설명이 자세히 적혀있는 판넬(안내문)이 준비되어 있다. 한글뿐만 아니라 영어로도 쓰여있어서 코엑스를 찾는 많은 외국인들도 부담없이 아쿠아리움을 즐길 수 있다.


  아쿠아리움이라고 해서 세상에 하나뿐인 물고기 또는 희귀물고기만 있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우리 부모님들이 어렸을 때 쉽게 보던 우리나라의 물고기들도 있다. 이렇게 작은 물고기도 아이들은 신기하게 쳐다보고 부모님들은 추억을 생각하면 옛날 이야기를 해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준다.


  사진 속 물고기는 좀구굴치는 몸 길이가 5cm 내외로 아래턱이 튀어나와 심술궂어 보이는 물고기이다. 이렇게 재미있는 설명이 각 수조에 되어있어서 물고기 한마리 한마리를 직접 눈으로 보며 재미있게 공부도 할 수 있다.



  아쿠아리움 실내에는 위 사진처럼 예쁜 미니어처로 된 멋진 정원이 마련되어 있다. 물고기의 특성에 따라서 수조 모양도 이렇게 다양하게 마련되어서 보는 이들에게 재미있고 친근하게 다가서고 있는 모습이다.


  아쿠아리움이라고 '물고기'만 있는 것은 아니다. 필자도 생전 처음보는 박쥐도 아쿠아리움에 있었다. 영화 '배트맨'에서만 보았던 것을 실제로 보니 신기했다. 사진 속의 박쥐는 '과일박쥐'로 과일 좋아하는 박쥐로 모성애가 높아서 매년 1마리의 새끼를 낳아서 새끼가 혼자 날 수 있을 때까지 품에서 절대 놓지 않는다고 한다.


  정말 사람만큼 커다란 물고기들이 가득 들어있는 커다란 수조앞에 사람들이 모여있는 모습이다. 사진 속 위를 보면... 수조 안에 사람이 있는 것처럼 되어있어서... 위쪽 천장위에도 수조가 되어있어 물고기의 배를 관람할 수 있다.


  커도 정말 큰 물고기의 모습을 보면서 느끼는 신기함이란... 이런 맛에 아쿠아리움을 방문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저렇게 큰 물고기를 물에서 만난다면 어떨까?


  한 영화의 주인공으로 출연했고, 수많은 영화에서 조연도 했던 물고기... 바로, 피...피...피라냐의 모습이다. 사실, 다른 물고기들은 원형 수조에서 줄곧 '뺑뺑이'를 돌며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피라냐는 정말 움직임이 멈추있는 듯이 보였다. '피라냐'라는 이름때문에도 시선을 끓었던게 사실이지만, 움직임이 없이 멈춰있는 모습도 왠지 피라냐같은 느낌을 제대로 전해주었다.


  대표 식인물고기라서 그런지... 피라냐를 보면 예쁘다는 생각이 절대 들지 않는다. 여기서 궁금한 것이 있으니 바로 피라냐의 이빨이다! 얼마나 날카로우면 공포영화의 주인공까지 할 수 있었을까?


  영화에서 보여주었던 날카로운 이빨은 그렇게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식인물고기'라고 하니^^;;; 참고로 피라냐라고 해서 언제나 사람을 공격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건기가 최고조에 달하는 1~2달 사이에만 사람을 공격하며 그 이외에는 사람보다는 물고기를 잡아 먹는다. 


  붉은 빛을 띠는 용이라고 하여 '홍용'으로 불리는 물고기이다. 용과 같은 단단한 체구와 빛나는 아름다운 홍색으로 인해 '행운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어 매우 귀하게 여겨지는 열대어이다.


  또 하나의 '행문을 주는 쌍두거북'의 모습이다. 하나의 몸에 머리가 둘인 신기한 거북이가 바로 '쌍두거북'이다. 귀하고 보기든 만큼 행운이 두배로 늘어날 것이라고 하는데... 이번 포스트를 보는 분들은 홍용과 쌍두거북으로 2011년 대박 나시길 바랍니다~


  깨끗한 조약돌 처럼 생긴 이 '알'은 무엇일까? 바로 무섭기로 소문난 바다악어의 알이다. 바다악어의 알이 갖고 있는 신기함은 부화하는 온도에 따라서 성별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31.6도의 부하 온도에서만 수컷이 나온다고 하니... 신기하다!


  셔터를 부르는 예쁜 모습의 물고기들도 아쿠아리움에는 참 많다. 정말 예쁜 색색의 물고기를 보면 카메라 셔터가 자동으로 막!!! 눌러진다~


  수조에는 물고기들에 대한 설명(안내)뿐만 아니라... 각 물고기들이 자주 보여주는 모습과 행동에 대해서 재미있게 풀이된 안내문이 있다. 이런 재미있는 이야기가 물고기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줄 있는 좋은 이야기거리가 되지 않을까.


  이것이 바로 '해마'이다. 해마라고 너무 신기하게 생긴 모습과 하도 많이 들었던 이름때문에 왠지 익숙하게 느껴졌지만... 실제로 그 모습을 보니 어떻게 저렇게 생길 수 있는지 신기했다. 물고기가 아니라 무슨 특별하고 희귀한 동물처럼...


  정말 커다란 가오리의 배와 입도 TV가 아니라 현실에서 볼 수 있는 곳은 '아쿠아리움'뿐이 없을 것이다!


  커다란 수조를 가득 채우고 있는 이 물고기의 정체는 바로 '정어리'이다. 정어리들이 함께 뭉쳐서 회전하며 피쉬볼을 만들고는데 이는 큰 포식자에 대응하려는 작은 물고기(정어리)들의 지혜로운 생존 전략이라고 한다.



  물고기라고 하면... 빙어나 잉어 또는 고등어나 갈치와 같은 것들만 떠올리는게 우리들의 일반적인 모습이다. 물론, 가끔 '광어'나 '우럭'과 같이 횟감으로 떠올리는 분들도 있지만...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은 그만큼 실제 눈으로 물고기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없기 때문일 것이다. 아쿠아리움은 그런 기회를 만들어주고, 아이들에게 물고기의 신비함과 재미있는 습성에 대한 것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테마 공간이 되어준다. 한번쯤 아쿠아리움을 방문하여 도심 속에서 즐기는 바다 여행을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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