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이 인기를 얻으면서 MBC에서도 케이블TV 버전용 '무한도전'을 생각했고, 유재석과 친분이 있는 '송은이'를 MC로 '무한걸스'라고 하는 방송을 만들었다. 2007년 9월 23일 MBC 드라마넷이라고 하는 케이블TV 채널을 통해서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등장한 '무한걸스'는 누가 봐도 100% 무한도전을 표방하는 방송이었다. 단 하나 그녀들만의 특징은 바로 '걸스(Girls)'라는 이름처럼 '여성멤버로 구성되었다'라는 것이다. (사실, Girl보다는 Woman이 맞지만, 어감상 왠지 무한우먼은 아닌듯^^;;) 아무튼 이렇게 시작한 '무한걸스'는 생각보다 선전을 하였고, 무한도전의 '재창조 형식의 프로그램'이라는 표현까지 받으며 방송 100회를 넘겼다. 시청률 역시 케이블TV에서 얻기 힘든 최고 2..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할 'I'm On Tv'는 사실 이 어플 하나만으로 완벽한 기능을 제공하지는 않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어플을 제작한 'CJ E&M'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보다 시너지를 얻을 수 있는 어플임을 짐작할 수 있다. 특히, 아이패드를 갖고 있는 분들에게 'I'm On Tv'는 보다 강력한 기능을 제공하는데... 어떤 시너지를 발휘하는지 살펴보자! tvN, Mnet, OCN, CH CGV, SUPER ACTION, CATCH ON, ON Style, Olive, STORY ON, XTM, ongamenet은 케이블 방송에서 꽤 유명한 채널이다. 이 방송들이 모두 CJ E&M에서 제작/배포하고 있다. 즉, CJ E&M은 케이블 방송쪽에서는 영향력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케이블 방송..
1% 케이블 TV의 방송들이 원하는 시청률이다. 케이블 방송계에서는 시청률 1%를 '마의 시청률'이라고 한다. 케이블 TV의 수백개 프로그램들 중에서 '1%'를 넘는 방송프로그램은 그리 많지 않다. 그러니 1%라는 '목표'를 위해서 케이블 방송에서는 어떤 소재를 사용할까? 우리가 즐겨보는 공중파에서는 다루지 못하는 소재들이 케이블 TV의 특징이자 장점인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 이런 소재들이 자극적이고, 선정적이며, 리얼리티를 중요시 하는 내용이다. 그만큼 공중파에서는 '심의'라는 것때문에 다루기 주저하는 소재들을 케이블 TV에서는 경쟁하듯 사용하는 것이다. 그렇게 자극적인 소재를 사용해도 '1%의 시청률'을 넘는 게 힘들다는 것을 잘 알기때문에 방송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잠깐씩 나오는 방송 소개 광고영상도 ..
짧다~짧다~ 했지만 이렇게 짧을 줄은 정말 몰랐다. 추석 연휴때 뭔가 하나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어머니를 도와서 차례준비를 하며 보낸 추석은 벌써 내일이 마지막이다. 그 흔한 영화 하나, 책 한권을 읽지 못했는데 연휴가 끝이라니 너무도 아쉬웠다. 그러던 중 인터넷 웹서핑중 하나의 동영상을 보았다. '남녀탐구생활'이였다. 필자가 처음 본 남녀탐구생활의 에피소드는 '인터넷사용 편'이였다. (지금 생각해도 웃긴다. ㅋ^^) 정형돈과 정가은(8등신 송혜교라고 유명세를 얻은 탤런트)이 출연했다. 남녀탐구생활이라는 이름처럼 '남과 여'에 대한 차이를 일상생활에서 얻을 수 있는 작은 소재로 이야기해 나가는 것이다. 여기서 작은 소재라고 하면 군대이야기, 쇼핑이야기, 인터넷사용이야기등 일반적으로 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