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선물 가운데 가장 깊은 감동을 받을 수 있는, 두고 두고 소중히 간직할 수 있는 선물이 바로 '책 선물'이 아닐까 생각한다. 특히, 책 선물은 내가 좋아하는 책, 내가 즐겨 보는 책과 다른 장르를 선물 받을 수 있는 만큼... 책을 선물하는 사람의 생각과 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부분까지도 반영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만큼 '책을 선물한다'는 것은 주변에서 손쉽게 선택할 수 있는 선물의 종류 중 하나이지만, 결코 쉽게 그리고 가볍게 선물할 수 있는 선물은 아니다. 미움받을 용기 굉장히 새로운 제목이다. '미움'과 '용기'라고 하는 단어가 이렇게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올 수 있는지 평소에는 느끼지 못했다. 특히, '미움받을 용기'는 다양한 책 속에서도 시선을 끌기 충분했고, 제목에..
좋은 책 한 권이 나를 바꾼다?!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나'를 바꾼다는 것은 쉽지 않다. 필자만 예를 들어 생각해봐도 35년을 살아오면서 쌓이고 쌓인 경험들이 지금의 '나'를 만든 것인데... '책' 한 권으로 지금까지의 '나'를 바꾼다고 하면 뭔가 35년의 추억(경험)이 무시되는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좋은 책 한 권이 나를 바꾼다'라고 표현하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 아닐까. 좋은 책은 나에게 좋은 생각을 갖게 해주며, 좋은 생각은 나에게 좋은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좋은 행동은 또 다른 좋은 행동을 불러오고... 그런 반복 속에서 나는 또 다른 '나'를 발견하고, 새로운 '나'로 변화한다! 한 권의 책이 지금 당장 '나'를 바꿀수는 없지만, '미래의 나'는 바꿀 수 있으니 틀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