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누구나 예상치 못한 상황에 놓이곤 한다. 이런 상황에서 어떤 생각을 갖고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서 '전화위복'이 되기도 하고, 슬럼프에 빠지기도 한다. 우리는 흔히 '위기는 곧 기회'라고 이야기하지만,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위기는 '기회'보다 '위기' 그 자체가 될 수 밖에 없다. 요 며칠 사이 안철수 의원의 동물원 발언을 놓고 정치권과 인터넷이 뜨겁다. 서로 생각하는 것이 다른데서 오는 차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필자가 최근 미래부 간담회에 참석하여 직접 보고 들은 내용과는 다소 차이가 있어 관련 내용을 조금 더 사실 위주로 소개해보려고 한다. 안철수 국민의당 의원의 '동물원 발언'은 지난 9월 3일(현지시간) 독일 베일린에서 열린 국제 가전 전시회 'IFA' 행사장을 방문하면서 시작..
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조경제'의 전진기지로서 창업, 중소기업 혁신, 지역특화사업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지원기업과 연결되어 전국 시도별로 설치되어 있고, 지원기업의 특성에 따라 센터별 특화사업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현재 우리나라 전국에 운영되고 있는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총 18곳이며, 이 중 SK텔레콤은 '세종'과 '대전'지역에 운영 중인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세종시의 경우는 ICT,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대전시의 경우는 기술사업화를 중심으로 특화사업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각 지역에서 운영되는 만큼 창조경제혁신센터에 대해서 관심이 있거나 궁금한 분들을 해당 시/도를 방문하거나 인터넷을 통해서 관련 특화 사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밖에 없었다. 2015년을 마무리..
지난 주 미래부에서 마련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현장소통, 파워블로거 간담회'에 초대되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다루는 내용은 '정부R&D 혁신방안'에 대한 것으로 관련 내용에 대해서 사전 지식이 없는 분들에게는 낯설고 어렵게 들릴 수 있는 소재였다. 이번 글을 통해서 간담회에 소개된 내용을 보다 알기 쉽게 소개 및 전달해보려고 한다.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서 새로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은 설레이며 긴장되는 일이다. 하지만 그런 관계 속에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고 그것을 통해서 다른 무엇인가를 알 수 있는 시작점이 된다는 측면을 생각하면 설렘은 기쁨으로 긴장은 기대감으로 해석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현장소통 파워블로거 간담회'에 처음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