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두고 '다이어트'가 남의 일이 아니게 되었다. 요즘은 워낙 '다이어트'가 남녀노소 구분없이 계획하는 하나의 '목표'쯤이므로 그렇게 신기한 일은 아니다. 으례 결혼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한다고 하면 누구나 당연하게 생각하는 하나의 과정쯤으로 생각한다. 아무튼 이런 이유로 다이어트를 시작한 필자에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닭 가슴살'이였다. 하지만, '닭 가슴살'이 생각보다 먹기도 불편하고 이것 저것 준비하는데도 쉽지 않았다. 특히, 필자처럼 직장에 다니는 분들이라면 다이어트를 위해서 짬짬이(?) 음식을 조금씩 나눠먹어야 하는데... 닭 가슴살이 담겨있는 도시락을 꺼내놓고 먹는다는게 쉽지 않았기 때문에 다이어트 음식에서 제외시켰다. 그 다음에 떠오르는 것이 '바나나'였다. 한때 바나나 다이어트가 ..
가을하면 떠오르는 것들에는 무엇이 있을까? 남자 :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니까... 단풍 : 가을 여행의 가장 큰 매력! 추석 : 명절중의 명절 그리고... 오늘 이야기할 '수확'이다. 우리나라에 추석이 있다면... 미국에는 '추수 감사절'이 있다. 추수감사절의 의미에 '수확에 대한 기쁨'이 담겨 있듯이 국내뿐만 하니라 세계적으로 가을에는 그 동안 힘들었던 노력에 대한 댓가를 얻는 결실의 계절이다. 필자도 부모님 덕분에 올해도 수확의 계절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바로 '고구마 수확'이다. 작년(2008년 10월 12일)에 이어서 올해도 대풍인 고구마 수확을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고구마 수확은 '서리'가 내리기 전에 하는게 좋다는 어머니의 말씀에 드디어 오늘(10월 11일) 고구마 수확을 위한 날을 잡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