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故 장자연님의 이야기가 9시 뉴스에까지 떠들썩하게 전해지고 있다. TV 뉴스에서는 예전에 뉴스화 되었던 내용까지 들먹이며 연예인 '성상납'에 대한 내용을 전하고 있다. 불과 3~4년 전에도 연예계에는 X파일이라는 이름으로 20여명의 연예인들의 실명과 함께 그들의 사적인(?)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적이 있다. 그런 루머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성상납'을 말하는 몸로비, 스폰서의 내용이다. 어떤 여자 연예인이 어떤 회사 임원과 그렇고 그런 사이다. 그런 루머가 과연 진실인지는 알 수 없어 아는 사람들에게만 알려지는 그렇고 그런 이야기이다. 이런 이야기가 이번 사건으로 사실처럼 느껴지게 해주면서 TV를 보는 느낌이 달라졌다. TV속에서 예쁘고 화려하고 돈 잘버는(?) 연예인들을 보면서 무엇인지..
경찰이 고(故) 장자연의 사인을 자살로 결론짓고 수사를 종결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의 자살 동기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82년생으로 알려진 장자연은 지난 2006년 제과 CF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데뷔는 약간 늦은 편이었지만 현재 최고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하면서 이제야 제대로 주목받기 시작했는데 자살을 했다는 사실이 쉽게 납득되지 않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자살 이유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주변인들의 입을 통해 몇 가지 원인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우선 드라마 관계자들의 입을 통해서는 심적 부담이 자살의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장자연이 소속사와의 재계약 문제와 차기작 결정 등의 과정에서 심한 심적 부담을 느끼며 힘들어했던 것 같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