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의 시작인 '새해 연휴'를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영화관을 찾았다. 사랑하는 사람과 '데이트'를 목적으로 영화관을 찾을때와 가족들과 영화관을 찾을때는 '영화선택'부터 쉽지 않다. 상영시간은 어떤지...주차 시설 및 부대시설은 어떤지... 너무 폭력적이거나 야하지는 않는지 등등 가족 중에 학생이 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모두가 재미있게 보기 위해서는 이런 저런 것들을 '배려'해서 선택한다. 올 새해 연휴의 첫 가족 영화는 '전우치'로 정하고, 집에서 가까운 '롯데시네마'를 향했다. 여기서 잠깐, '전우치'를 고른 이유를 잠깐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12세이상 관람가 : 많이 야하거나 폭력적인 부분이 없어 부담없이 관람이 가능할 것 같아서. (2) 코미디, 액션이라는 장르 : 가족들이 볼때는 웃..
새해가 되면... 지난 해를 반성하고, 새해를 계획한다! 주변 지인들에게 새해 인사를 드린다! 떡국과 함께 한살을 먹는다! 그리고... 연애인 스캔들이 '빵'하고 터진다?! 2008년 1월 1일부터 어의없게 '새해벽두'면 터지는 기사가 있으니 바로 연예인들의 스캔들이다. 새해벽두를 시작하는 기사 치고 얻어지는 것이 무엇일까 싶을 정도로 '이목끌기용' 기사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2008년 현영-김종민, 2009년 아이비 - 김태성, 2010년 김혜수-유애진까지... 물론, 연예인들의 몰랐던 사생활 그것도 '스캔들(열애설)'과 관련된 내용이라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을 수 있는 '가십거리'라고는 생각한다. 하지만 꼭꼭꼭 새해 1월 1일부터 무슨 '속보'마냥 빵하고 터트려주는 연예신문의 모습에 박수를 보내..
지난 18일 MBC에서 '북극의 눈물'에 이어서 다큐멘터리 "공룡의 땅"을 방송하였다. (관련 포스트 : 북극의 눈물은 바로 우리의 눈물이다.) 제목에서 느껴지듯 공룡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다큐였다. 인기리에 방송되었던 "북극의 눈물"처럼 다큐 대작이라는 점에서는 유사하지만, 북극의 눈물이 실제 현존하는 현재의 문제점을 다룬 것이라면, 공룡의 땅은 예전에 문명이 시작하기 전에 살던 지구의 또 다른 주인 "공룡"을 다루었다. 실제 한번도 보지 못한 모습을 다큐에서 다루면서 재미를 부각시키기 위해서 CG까지 이용했다는 점이 필자에게는 큰 관심으로 생각되어 지난 달 부터 공룡의 땅을 기다려왔다. 사실 공룡에 대한 내용은 다큐에서 다루기는 쉽지 않은 소재이다. 현재의 문제가 아니라 실제로 볼 수 없는 것을 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