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 소개할 '삼성 Z1(타이젠 스마트폰)'을 국내 사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체험단을 통해서 제공받은 스마트폰을 개봉하면서 혹시 '타이젠(Tizen)'에 대해서 궁금하거나, '삼성 Z1'이라는 스마트폰을 해외에서 사용하려고 찾아보는 분들을 위해서 개봉기부터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 iOS와 안드로이드가 모바일 OS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요즘 '타이젠(Tizen)'이라고 하면 삼성전자의 모바일 OS 정도로만 아는 분들이 많은데, 필자 역시 타이젠은 처음 접하는 만큼 개봉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하기 보다는 시간을 갖고 사용하면서 타이젠만의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즉, 이번 글에서는 제목에 언급한 내용처럼 '사진'을 중심으로 '사진으로 만나는 타이젠 삼성 Z1 개봉기'를 ..
아이폰4를 시작으로 갤럭시 노트, 갤럭시 S3까지 최근 출시하는 스마트폰 중 일명 '잘나가는 스마트폰'들이 갖고 있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아이폰4가 나오기 이전에는 국내에서 '마이크로 유심'이라는 것 자체에 관심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마이크로 유심이 필요한 단말기가 없었으니까... 그만큼 아이폰4를 구입하는 분들은 어쩔 수 없이 사용중인 유심을 마이크로 유심으로 다시 구입해야 했다. 인기 단말기 출시 이벤트나 판매점 서비스로 마이크로 유심을 바꿔주지 않는 이상 약 1만원 유심교체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기 된다. 그래서 아이폰4 출시 당시 유심관련 업체의 갑작스러운 호황 소식도 들릴 정도였다. 아이폰4 이후 서서히 마이크로 유심 사용 단말기가 출시했지만, 아이폰4처럼 그렇게 '확' 사용자들의 유심..
SK텔레콤은 지난 3월 8일까지 '데이터 셰어링(이하, OPMD라고 함)'서비스를 가입한 가입자에 한해서 '무제한 요금제(월 55,000원이상의 스마트폰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OPMD에 연결된 기기도 무제한으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9일 이후부터는 용량제한(500MB)이 걸리게 되었다. 이런 OPMD 용량 제한은 KT에서도 실시되고 있으므로 이제 OPMD를 통해서 '무제한 무선데이터'사용은 어렵게 되었다. 일반 사용자들은 'OPMD'라고 해도 사실 특별한 감이 오지 않는게 사실이다. 'One Person Multi Devices'의 줄임말인 OPMD를 쉽게 이야기하면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하는 'USIM(유심)'에 1인 5개까지 추가 USIM을 등록하여 추가한 유심은 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