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셔틀을 아시나요?
빵셔틀?! 보통 '셔틀'이라고 하면 '셔틀버스'가 먼저 생각난다. 셔틀버스라고 하면 '일정한 구간을 정기적으로 반복하여 다니는 버스'를 말하고 순환버스라고 다르게 표현된다. '이런 셔틀인가?' 하는 생각을 갖고도 '빵셔틀'에 대해서 모르는 분들이라면 의미를 유추해내기 쉽지 않은 단어이다. '빵셔틀'을 쉽게 풀이하면 '빵을 사오는 심부름꾼'이라고 말할 수 있다. 셔틀이 바로 '심부름꾼'이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유독 '빵'만 사오는 이유가 뭘까? 우선, '빵셔틀'이란 단어를 사용하는 곳에 대해서 알아보면... 바로 대상은 '학생'이다. 학생들끼리 서로 괴롭히는 방법중 하나를 의미하는 것이다. 30대인 필자가 학교에 다닐때도 '이지메'라는 단어는 없었지만 '따돌리고 괴롭힘 당하는 아이'는 있었..
LIFE/LiFE
2009. 10. 28. 1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