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서비스를 시작한 고전 온라인 게임 '프리스톤 테일'이 10년을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장수 온라인게임'으로 사랑을 받은 이유는 역시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한 사용자의 요구를 바로 바로 반영하는 것이다. 그 중에 하나로 프리스톤테일은 2013년 '10대 공약'을 통해서 CLASSIC RPG의 계보를 이어가는 동시에 변화된 모습으로 사용자의 기대에 부흥하기로 약속했다. 이미 2013년 상반기 공약 5가지는 완료했고, 하반기 공약 5가지 역시 안정적인 모습으로 공약을 꾸준히 완료해가고 있다. 프리스톤테일 10대 공약 확인하기 2013년 프리스톤 테일 10대 공약 중 하나인 '신규 직업 추가'가 바로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는 내용이다. 프리스톤테일의 '템스크론' 종족과 '모라이온' 종족에..
바쁜 일상 속에서 갑자기 맞이하는 '여유로움'은 다소 '심심하다'는 생각까지 든다. 그렇다고 해서 갑자기 무슨 계획을 세우고 무엇인가를 시작하기에는 여유로움이 주는 행복감에 빠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여유로움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재미있고 신나는 게임을 하는 것이다! 신나는 음악과 재미있는 율동의 '젠틀맨(Gentleman)' 영상을 접하고 관심을 갖게 된 것이 바로 '클럽오디션'이라는 게임이다. '클럽 오디션(Club Audition)'은 2005년에 출시한 고전 게임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인터넷에서도 약 10년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고전 온라인 게임이다. 온라인 게임인 '클럽오디션'은 부분 유료화를 채택하고 있지만, 많은 부분이 '무료'로 개방되어 있어 일반 사용자..
만병의 근원이라고 불리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 무엇을 하냐고 묻는다면? 직장인이 된 이후로 제대로 된 '취미생활'을 갖는다는 것이 정말 어렵다는 것을 느꼈다. 20대 중반까지만 해도 30~40대 아저씨들의 변명 쯤으로 생각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실제 30대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한 가정의 가장이 되고, 직장에서 중간 관리자의 역할을 하기 시작할 무렵이 되면 여유롭게 '취미생활'을 하면서 생활을 즐긴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다. 요즘 인기 있는 라이딩(자전거)이나 등산(트래킹), 낚시를 즐기려고 해도 시간적인 여유는 물론이고 마음적으로도 여유가 없다. 사실 눈코뜰새없이 시간이 없다는 것은 거짓이겠지만, 30분에서 1시간씩 생기는 여유 시간은 무엇인가를 하기에 턱없이 부족하게 느껴지기..
지난 주 '노란 봉투'에 담겨서 집으로 배달된 한권의 책이 있었다. 평소 '책'이라고 하면 꽤 좋아하는 편이라서 규칙적인 독서는 못하더라도 재미있다고 하는 책만큼은 챙겨보려고 노력했던 필자이기 때문에 기분 좋게 노란 봉투를 확인했다. 다른 분들은 모르겠지만... 책을 읽으면서 기분 좋은 것은 그렇게 복잡한 이유는 아니다. 책에 담겨있는 '글쓴이'의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그의 생각을 책을 읽으면서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그것을 모두 이해하고 공감한다는 것까지는 이야기할 수 없는게 사실이지만... 다른 생활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다는 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생활에서는 그렇게 쉽지 않은 경험이다. 그런 부족함을 채워주는 가장 쉬운 방법이 바로 '독서(책읽기)'이다. 모든 책들이 글쓴이가 갖고 있..
국내에 '일본만화'를 소개한 드래곤볼 해적판을 기억하는지 모르겠다. [관련 포스트 : 만화책 우습게 보면 큰코다친다] 필자가 초등학교 다니던 시절 단돈 '500원'에 작은 만화책 한권을 서점이 아닌 문방구에서 샀었다. 당시 만화책은 '소년중앙'과 같은 월간지만 있었던 걸로 알았던 필자에게는 새로운 세상이였다. 물론, 얼마 지나지 않아서 TV에서는 '해적판 만화'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면서 폭력적이고 선정적이라고 이야기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 인기 만화인 '드래곤볼'과 '북두의권'이 요즘에는 폭력적이고 선정적이였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 (요즘은 훨씬 더한 국내만화도 많아서^^;) 아무튼 그렇게 인기를 얻기 시작한 일본만화의 중심에 '드래곤볼'이 있었다. 서유기로 잘 알려진 '손오공'이 에네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