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년반이나 되었지만 생생한 기억이 하나 있으니 바로 국민요정... 섹시아이콘인 '이효리'를 만난 것이다. 거기에 덤으로 싸인까지... 2008년 11월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을 무렵이다. 필자가 근무하는 회사 근처에 'M.net' 사무실이 있어서 가끔씩 연예인들을 보기는 했지만... '이효리'같은 대 스타를 만난건 처음이였다. 당시 포스팅을 했지만 역시나 초보 블로그라서 그런가 '이효리 사인'도 조그만하게 올렸던게 지금 생각하면 아쉽다. [관련 포스트 : 이효리 싸인] 당시 막 신인이였던 초신성, 티아라등을 보아도 '싸인'까지 해달라고는 안했는데... 역시 이효리는 받아야 한다는 생각때문에 뛰어가서 싸인을 받았었다. 싸인과 함께 잠깐 대면한 것때문인지 나도 모르게 주변 지인들에게 '이효리'..
1993년 강호동은 MBC 특채로 '개그맨'이라는 직업을 갖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듯이 그는 '인정받고 있는 유망한 씨름선수'였지만 과감히 이경규를 따라서 MBC에서 다른 사람을 웃기는 일을 시작한 것이다. 운동선수 출신이 연예인에 도전하는 경우는 많다. 하지만 강호동처럼 '잘~ 완벽하게~' 성공하는 케이스는 거의 없다. 운동선수에 대한 편견 중 하나가 '운동선수는 머리가 나쁘다'라는 것이다. 그런데 그런 편견을 깨고 강호동은 'MC'를 보고 있다. 그냥 몸으로 웃기는 개그맨이 아니라 자신의 이름을 걸고 하는 토크쇼도 진행할 정도로 센스와 말주변이 있는 것이다. 이런 강호동의 성공에는 자신만의 노력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어떤 분야나 일에서 '성공한 사람'의 공통점은 바로 남과 다른 노력이다. 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