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예대상을 시상으로 하루가 멀다하고 각종 시상식들이 즐비하게 예정되고 진행되었다. 우리나라는 3개의 방송 국이 있다. 대략 12월 31일 4~5일 전부터 시작하는 이런 시상식들은 각 방송국 마다 그들 자신만을 위한 잔치로 그려지고 있어 아쉽다. 자기 방송의 프로그램만을 시상대열에 올려놓고 시상을 하는 모습을 보면 아쉽다라는 표현보다 안타깝다라는 표현이 더 맞을지도 모른다. 동시간대 A 방송국의 A+프로그램을 시청자는 더 많이 시청하지만 B 방송국에서는 B+프로그램에 잘했다며 시상을 해준다면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의아할 수 있고 A+와 B+를 비교하게 될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보통 이런 모습을 보면 올해는 A방송국 시상식이 훨씬 재미있었다며 비교를 하는 경우도 있는 것이다. 더보기
연말연시라는 분위기에 맞춰서 각종 시상식이 하루도 거르지 않고 생방송으로 방송을 탈 예정이다. 지난 12월 27일에 KBS 연예대상을 시작으로 어제(29일) MBC 연예대상까지 방송되었다. 우선 어제는 SBS와 MBC에서 다른 종류의 시상식이 동시에 진행되었는데, SBS에서는 가요대전이라는 가수들의 시상식, MBC에서는 연예대상이라고 하여 쇼/버라이어트부분의 시상식이였다. 시청률 대결로 보면 역시 MBC의 연예대상쪽이 손을 들었다. 하지만 대결에서 승리했다는 자만감을 갖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모습이 많이 보여져서 아쉬움을 느꼈다. 비슷한 성격의 KBS와 MBC 연예대상을 비교해 본다면 MBC의 그것은 턱없이 실력부족으로 보여질 뿐이였다. 왜 MBC 연예대상이 실력부족이라고 했는지 한번 살펴보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