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스게 소리로 '호환, 마마, 전쟁보다 무서인것이 바로 야동'이라는 말이 있다. 물론, 그것을 즐기는(?) 나이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우리가 '청소년기'라고 말하는 학생시절에 주의해야 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말도 이제는 옛말이 되었나 보다. 요즘 아이들은 참 바쁘다고 한다. 초등학교만 들어가도 평일 하교시간이 저녁 9~10시라고 한다. 물론, 그때까지 초등학교에서 공부를 하는 것은 아니고 학원이나 개인교습소를 찾아 보충교육을 받다보면 우리 아이들이 집에 들어오는 시간이 그렇게 된다는 것이다. 하루 이틀전에 들었던 이야기가 아니라서 세삼 놀랍지도 않다. 평일은 이렇게 우리 아이들이 바빠서(?) TV 볼 시간이 없다고 생각해서인지... 각 방송국의 일일드라마는 '무법천지'이다. 야동처럼 옷을 벗..
바보 상자라고 불리던 TV가 진화했다. TV의 진화를 무엇인라고 불러야 할까. '19금 상자!'쯤이 어떨까? 요즘 TV를 보고 있으면 민망스러울 때가 많다. 사실 이건 최근에 생긴 문제라기 보다 점점 진화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라고 보인다. 19금 상자로 변하고 있는 TV를 살펴보자. 아침 6시 40분....바쁜 출근시간이지만 TV는 항상 틀어져 있다. '거실을 서재로 해야 한다'라는 말을 들은지 오래이지만 아직도 거실에는 TV가 떡하니 자기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TV속에서는 '스포츠 신문'의 기사 하나하나를 요약해주는 아나운서의 음성이 들려온다. 대부분 연예기사를 다루는 신문이라서 일까...아니면 뉴스 자체가 그런 부분을 건들어주는 것일까...열애설부터 이혼까지 연예인들의 신변잡기식 뉴스가 10여분간 ..
빙?! 한글로 빙이라고 하니...무엇인가 부족한듯한 느낌이 들고...욕(?)같기도 한게 아직까지 딱히 좋지는 않다. 하지만 세계 2위 검색사이트라고 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알아둬야 할 듯하다. 스탯카운터 글로벌 스탯(StatCounter Global Stats)가 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검색 시장서 여전히 구글이 점유율 71.47%로 1위를 유지했으나, 빙이 16.28%차지해서 10.22%인 야후를 누르고 2위에 올라섰다고 밝혔다. 어제(6월 9일) 발표된 검색사이트에 대한 점유율관련 기사이다. 사실 검색사이트라고 하기 보다는 빙(Bing)을 소개하려는 것이 더 큰 의미가 있어 보인다. 야~~~~후를 누르고 2위가 됐다고 하는 빙! 현재 정식서비스도 아닌 베타서비스 상태에서 대단한 성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