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먹고 싶어? 가끔이지만 이런 질문을 들을 때 '맛있는 메뉴'를 떠올리게 된다. 우리가 어린 아이라면 생각할 틈도 없이 바로 '짜장면' 또는 '피자'를 외칠것이다. 하지만 20~30대의 나이라면 조금 더 '맛있는 메뉴'를 생각하게 될 것이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한우' 즉, '소고기'이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소고기' 사주는 선배는 그렇게 많지 않다. 선배는 물론이고 가족끼리 외식을 할 때도 '소고기'는 그렇게 쉽게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아니다. 그만큼 맛있지만 가격적인 부담이 있는 메뉴임에는 틀림없다. 그렇다고 무작정 '비싸서 안 먹는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메뉴도 아니다. 소고기를 보다 맛있게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지난 주말 다녀온 신사역 맛집 '청담한우듬심'은 오랜만에 찾..
2013년에도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곳이 바로 '가로수길'이다. 주말이면 항상 사람들로 가득 차는 가로수길에는 정말 다양한 맛집이 있다. 인터넷에서 '가로수길 맛집'을 찾으면 정말 다양한 곳이 검색될 정도로 많으니 과연 어떤 곳이 정말 제대로 된 맛집일까 고민을 하게 될 것이다. 사람이 느끼는 감정 중에서 가장 '민감'한 동시에 가장 '익숙'한 것을 찾는 것이 바로 '입맛'이다. 가장 자주 듣는 맛집의 평가 중 '옛날 엄마의 손 맛'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것도 '맛있어야 하지만 입에 익숙해야 한다'는 쉽고도 어려운 기준에 만족했을 때이다. 그만큼 '맛'이라는 것은 새로워야 하지만 기존의 익숙한 맛을 기억나게 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가장 HOT하고, 가장 세련된 느낌의 '가로수길'에서 찾은 최고의 맛집은..
일년에 가족 생일로 뷔페를 찾는 경우만 5~6번이 넘는다. 물론 생일이라고 해서 꼭 뷔페를 찾는 것은 아니지만 가족 단위의 소모임에서 메뉴 선택이 자유롭고 여러 사람의 식성을 만족할 수 있으려면 '뷔페'만큼 쉬운 메뉴가 없기 때문이다. 2013년 가족 첫 생일은 바로 '아버지 생신'이시다. 지난 주말 오랜만에 '리버사이드 호텔'의 '더가든키친'을 방문했고,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 참고로, 호텔측에서 '사진 촬영'을 허락하지 않아 몇 장의 사진만 업데이트 하며, 사진 화질이나 초점이 흔들린 것 역시 몰래(?) 촬영하다 그랬음을 미리 이야기한다. 아버지 생신 케이크의 모습이다. 리버사이드 호텔 1층에 '베이커리'가 있어 미리 케이크를 구입하지 못한 분들은 호텔에서 바로 구입이 가능하다. 물론 호텔인 만큼 일..
아무 이유없이 어느 날 갑자기 '고기가 땡기는 날'이 있다. 분명히 어제 회사 회식을 해서 옷에 아직도 고기 냄새가 진동해도 고기가 땡기면 꼭 먹어야 한다. 덩치가 크고 고기를 좋아하는 분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대부분의 보통 사람들이 가끔씩 느끼는 그런 날이 바로 '고기가 땡기는 날'이 아닐까. 그런데... 참 재미있는 사실은 고기가 이렇게 땡기는 날에도 혹시 옷에 고기 냄새가 배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이다. 또는 너무 고기가 땡기는데... 점심 메뉴로 삼겹살과 같이 고기를 구울 수 없어서 꾹 참는 분들이 많다. 마지막으로 연애를 막 시작한 새내기 커플들이 '분위기' 없는 고기집으로 데이트를 할 수 없어서 스파게티만 먹고 다니는 경우도 많다. 이런 분들을 위해서 이번 포스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