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에도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곳이 바로 '가로수길'이다. 주말이면 항상 사람들로 가득 차는 가로수길에는 정말 다양한 맛집이 있다. 인터넷에서 '가로수길 맛집'을 찾으면 정말 다양한 곳이 검색될 정도로 많으니 과연 어떤 곳이 정말 제대로 된 맛집일까 고민을 하게 될 것이다. 사람이 느끼는 감정 중에서 가장 '민감'한 동시에 가장 '익숙'한 것을 찾는 것이 바로 '입맛'이다. 가장 자주 듣는 맛집의 평가 중 '옛날 엄마의 손 맛'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것도 '맛있어야 하지만 입에 익숙해야 한다'는 쉽고도 어려운 기준에 만족했을 때이다. 그만큼 '맛'이라는 것은 새로워야 하지만 기존의 익숙한 맛을 기억나게 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가장 HOT하고, 가장 세련된 느낌의 '가로수길'에서 찾은 최고의 맛집은..
아무 이유없이 어느 날 갑자기 '고기가 땡기는 날'이 있다. 분명히 어제 회사 회식을 해서 옷에 아직도 고기 냄새가 진동해도 고기가 땡기면 꼭 먹어야 한다. 덩치가 크고 고기를 좋아하는 분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대부분의 보통 사람들이 가끔씩 느끼는 그런 날이 바로 '고기가 땡기는 날'이 아닐까. 그런데... 참 재미있는 사실은 고기가 이렇게 땡기는 날에도 혹시 옷에 고기 냄새가 배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이다. 또는 너무 고기가 땡기는데... 점심 메뉴로 삼겹살과 같이 고기를 구울 수 없어서 꾹 참는 분들이 많다. 마지막으로 연애를 막 시작한 새내기 커플들이 '분위기' 없는 고기집으로 데이트를 할 수 없어서 스파게티만 먹고 다니는 경우도 많다. 이런 분들을 위해서 이번 포스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