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혹시 차에서 스마트폰 충전할 수 있어? 현재 출시되어 판매 및 사용되고 있는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SMART하다. 이름에만 'SMART'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도 확실히 SMART한 기능(활용)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다양하게 활용하다 보니 스마트폰 배터리는 항상 부족하다는 것이다. 특히, 집이나 회사와 같이 활동이 제한된 상황이라면 스마트폰 충전은 그렇게 힘든 일이 아니지만... 여행이나 나들이, 쇼핑, 외근, 미팅 등 우리가 생활하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조금만 활동이 늘어나면 스마트폰 충전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닌 것으로 변한다. 예를 들어 가족과 함께 외식을 하러 나가는데 스마트폰 배터리가 없다면 어떻게 할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
고급 세단이 갖춰야 하는 주요 기능 중 하나가 트렁크에 '골프백 4개 수납 가능'이라는 것을 알고 있나? 골프(Golf)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당연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왜냐면 골프장을 방문할 때 차량 1대에 총 4대명이 탑승했는데, 골프백이 4개 휴대하지 못해서 차량을 2대로 운영해야 한다면 그런 부분에서 불편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운전기사가 있는 경우 등 예외 사항이 있겠지만, 골프백 4개가 들어갈 만큼 트렁크 크기가 크다는 것은 차량의 장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요즘같이 '스마트폰'을 대부분 사용한다면 차량에 충전 가능한 USB 포트 역시 4개가 있어야 하는건 아닐까?! 골프백을 4개 휴대하는 경우보다는 차량 한대에 탑승한 4명의 스마트폰을 충전하는 경우가 더 빈번할 ..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스마트폰과 경쟁해야 하는 제품들이 몇가지 있었다. 그 중에 하나는 MP3 플레이어였다. 결과는 대중적인 중저가 MP3P는 시장에서 거의 사라지고 고급 제품만 남아서 'MP3 전문기기'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그 다음으로 떠오르는 것이 바로 '네비게이션'이다. T맵을 비롯한 '모바일 네비게이션'이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해도 사용하기 편리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차량용 네비게이션'이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측면과 이미 사용자들에게 익숙해져 있다는 측면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즉, 모바일 네비게이션은 '서브(SUB, 보조) 개념으로 느껴졌었다. 그런데 요즘은 다르다. 맵 데이터를 비롯하여 다양한 정보(데이터)들이 보다 쉽게 업그레이드 되면서 차량용 네비게이션이 갖지 못하는 장점을 점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