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이 섹시할 수 있을까? '내 아내의 모든 것'이라는 영화 포스터를 보고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이다. 2003년 영화 '장화, 홍련'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고, TV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국가 미남 소지섭과 함께 출연하며 송은채 역을 통해서 인기 몰이를 한 임수정. 하지만 그녀가 출연한 작품에서 그녀는 귀엽고 다소 중성적인 모습은 보여주었지만, '섹시하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었다. 그런 그녀가 최근 출연한 영화의 제목은 '내 아내의 모든 것'이고, 영화 포스터는 그녀의 섹시함을 강조하듯 붉은 색 드레스에 다소 짙은 화장이 눈에 들어왔다. 영화에서 임수정은 '예쁜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녀가 담으려고 하는 것은 다소 덜렁거리는 아내이다. 성격도 있고, 집에서는 자신을 놓아버리는(?)..
이 말은 과연 칭찬일까? 물론, 친구나직장동료에게 '섹시하다'라는 말을 했다가는 '따귀'를 받을 수 있을 정도의 표현이라고 해도 틀린 이야기는 아니다. 그러나 3~4년 전과 비교할 때. . . 그래도 어느정도는 용인될 수 있는 범위의 '칭찬'이 바로 '섹시하다'라는 표현이다. 이런 변화가 여성들에게만 사용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도 큰 변화이다. 여성들이 '멋진 남성'을 보면서 '섹시하다'라는 표현을 한다는 것도 대단한 변화인 것이다. 그만큼 '섹시(SEXY)'라는 단어가 갖고 있는 성격은 우리나라의 정서 상에는 잘 맞지 않는다. 이런 변화에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분류인 '연예계'를 보아도 '섹시하다'라는 표현은 100% 칭찬이다. 하지만 '섹시스타'보다 우리는 아직도 '예쁜 스타' 또는 '잘생긴 스타'가 ..
여성들이 매력을 표현하는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 S라인의 몸매, X라인의 뒤태, 풍만한 가슴, 늘씬한 각선미... 남성과 달리 여성은 항상 '아름다움'의 대명사로 여겨진다. 이런 여성들의 아름다움은 위에서 나열한 많은 신체부위로 설명된다. 쌀쌀해지는 요즘에도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는 매력포인트는 바로 '각선미'이다. 몸매를 드러내는 레깅스나 스키니진이 인기를 얻으면서 꼭 미니스커트가 아니여도 각선미를 느끼게 하는 아이템들이 인기를 얻으면서 연예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각선미'를 통해서 자신의 매력을 뽐내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우선, 각선미하면 떠오르는 연예인을 몇명 알아보고 이야기를 시작해보자. '각선미'하면 떠오르는 연예인 Best 5 요즘 연예인들은 하나같이 '각선미'를 갖추고 있다. 물론 요즘 ..
A : 어떤 스타일의 이성을 좋아하세요? B : 뭐... 화려한거보다...그냥 자연스럽게 흰티에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A : 아~ 네~~~~ 흰티와 청바지,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의상 소품이지만 그 단순한 것으로 멋을 부린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다. 아니 쉽지 않은 정도를 넘어서 '어렵다' 그것도 무지 어려운 일이다. 흰색은 다른 색에 비해서 몸을 확장되게 보이므로 흰색 티셔츠를 입으면 몸이 크게 보인다. 즉, 살이 조금만 있어도 요즘 싫어하는 통통한 모습으로 보일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청바지는 가장 많이 입는 만큼 '멋스럽다'는 느낌보다 '꾸미지 않은 털털함'으로 다가오는 옷이다. 그러니 흰색 티셔츠에 청바지가 어울린다면... 뭐가 안어울리냐?! 양복입고 멋있기 보다 더 ..
대중가요[大衆歌謠, Popular Song] 서양음악이 도입되던 시절부터 대중 사이에서 즐겨 불려온 세속적인 노래. 누구나 쉽게 흥얼거리며 부를 수 있는 유행가 '(예술)가곡'과는 전혀 다른 또하나의 음악 분류중 우리에게 가장 친근한 음악이 바로 '대중가요'일 것이다. 유치원에 입학하기 전부터 TV나 라디오에서 들리는 유행가를 따라부르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보게 될 정도로 대중가요의 파급력은 크다. 이런 대중가요를 소개하는 방송프로그램이 바로 '음악방송'일 것이다. 국내의 대표적인 방송사 KBS, MBC, SBS에서 모두 한개이상의 음악방송을 운영하고 있는데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는 그중에서도 '최신인기가요'라고 불리는 유행가를 위주로 방송에서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위에 언..
지나(22세)와 세라(23세)가 만나서 고고걸스를 만들었다?! 지나가 누구고 세라가 누구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고고걸스는 지금 이순간 인기검색어의 1위에 링크된 '7월 3일 오후 5시의 최고 인기스타'이다. 그녀들이 인터넷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2NE1의 Fire를 자신들에게 맞춰서 부른 하나의 UCC 때문이였다. 조회수가 10만건이라고 하니...얼마나 인기를 끌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고고걸스 그녀들의 시작점은 지금 이 순간이다. '여자 노라조'라는 말과 UCC만으로는 성공으로 가기에는 부족하다. 그녀들의 첫 싱글앨범 '고고씽'의 타이틀곡 '이쁜이 꽃분이'를 통해서 그녀가 내세우는 '못생겼지만 친근한 이미지'를 만들어가야 할것이다. 사실 사진속에서 만난 그녀들의 모습은 '못생겼다'라고..